광고
광고
광고
광고

예산절감 위해 구민의 날 행사 축소

예산절감 위해 식전행사 및 내빈초청 취소...1천만원 절감 예상

최정호 기자 | 기사입력 2011/04/04 [19:29]

<동작투데이>동작구(구청장 문충실)는 지난 1일 11시 구청 대강당에서 제19회 구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구민의 날 기념식은 일본 대지진 등 국내?외의 정세 및 구 재정여건을 감안하여 식전행사 및 내빈 초청 없이 구 공무원 500여명만이 참석한 가운데 자랑스러운 구민상 시상 및 기념사만으로 간소하게 진행되었다. 

구는 식전행사 및 내빈 초청을 생략해서 절감한 예산액이 1천만원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자랑스러운 구민상으로는 사회질서 확립부문, 효행부문 지역사회 발전부문, 사회복지 부문, 모범청소년부분 등 5개 분야별 1명을 선정하여 상패와 메달을 전달하였다. 

특히 구민상 수상자들은 남성시장 자율방범대 활성화(사당2동 유용, 사회질서 확립), 30여년간 거동이 불편한 모친과 지체장애 2급 자녀 돌보기(신대방1동 권명자, 효행), 저소득층 및 노인을 대상으로 무료 한방진료 실시(상도4동 윤철, 지역사회발전), 20여년간 주변의 어려운 노인들을 대상으로 무료 이발봉사 실시(상도1동 김순돌, 사회복지), 청소년 유해업소 단속 및 선도활동(사당4동 이대식, 모범청소년지도)등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는 활동을 해온 구민들이 뽑혀 그 의미를 더했다. 

문충실 동작구청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금은 동작구를 21세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도시로 우뚝 세우기 위해 우리 모두 함께 지혜와 힘을 모아야할 때”라며 “이를 위해 소통과 현장중심의 행정 등 기초를 다져, 민선5기 핵심 사업들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작구는 1980년 4월 1일 관악구에서 분구하여 올해로 개청 31주년으로 그 동안 많은 변화와 발전을 거듭하여 왔다.  

동작구민의 날은 1993년에 지역공동체 의식함양과 구민화합, 문화, 예술의 증진 및 지역발전의 계기를 마련함을 목적으로 서울특별시 동작구민의 날 제정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면서 1993년 4월 1일을 동작구민의 날로 제정?선포하여 올해로 19회를 맞게 되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국기업신문
광고
 
광고
광고
광고
조세 금융 많이 본 기사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