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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1회 동작구연합회장기 배드민턴 대회 뒷맛 씁쓸

일부 클럽들 부정선수들 출전 시켜...

김국제 편집국장 | 기사입력 2010/07/05 [01:14]
▲   제 11회 동작구연합회장기 배드민턴 대회                  장소 : 강서 마곡체육관
동작구배드민턴연합회(회장 박영옥)이 주최한 제 11회 국민생활체육 동작구연합회장기 배드민턴 대회가 지난 6월 20일 강서구 마곡배드민턴 전용경기장에서 열렸다.

▲  사진속 특정인과 관련 없슴                              동작투데이
이 대회에서 종합우승 보라매배드민턴클럽 준우승 달마배드민턴클럽 3위 정금배드민턴클럽이 차지를 했으나 경기가 끝난 후 일부 부정선수 문제로 개운치 않은 뒷맛을 남기고 있다.


 이번 동작구연합회장기 배드민턴 대회 출전 참가자격을 보면 
가. 본 회에 2010년도 1월1일 부터 등록을 필한 회원 이어야 한다.
나. 학생은 본 대회에 출전 할 수 없다.  
다. 본 대회 출전은 2010년도 등록된 소속 클럽으로 출전하여야 하며, 타 클럽 으로 출전시 자동 탈락 된다.  
라. 각 클럽에서는 출전비를 선수명단과 함께 납부하여야 출전 할 수 있다.  
마. 서울시 대회를 타구로 출전 한 동호인과 타 구 대회에 출전 한 동호인은 동작구 대회에 출전 할 수 없다.로 규정을 해놓고 있다.

그러나 본지가 심층 취재를 한 결과 지난 6월 20일 개최된 동작구연합회장기 배드민턴에 출전 했던 일부 선수 및 입상자들 중에서 2009년 타 구청장배 배드민턴 대회에 출전했던 선수들 부터 , 지난 5월 1일 개최되었던 제 20회 서울시 배드민턴 대회에 타 구청소속 대표 선수로 출전을 했던 선수, 그리고 타 구청에 소속된 클럽의 임원으로 불과 일주일전에 열렸던 대회에 입상까지 했던 선수가, 이번 동작구배드민턴 대회에 출전을 했을 뿐 아니라 이들 선수들이 입상을 하는 등 이번 제 11회 동작구연합회장기 배드민턴 대회 참가 선수들 관리에 심각한 문제점을 드러냈다.

생활체육을 즐기는 선수들은 말 그대로 자신들이 좋아하는 운동을 통해 심신을 단련하며, 친목을 도모하는 순수한 스포츠 정신의 의미를 깨달아야 할 것이다. 또한 생활스포츠를 즐기는 동호회 또한 자신들의 명예를 위해 승부에 연연하며, 부정 선수들을 출전 시키기 보다는 경기 그 자체를 즐길 줄 아는 그런 순수한 스포츠 동호회가 되어야 할 것이다.

대회의 우승을 위해서 부정선수를 출전시키고, 출전을 하면 안되는 줄 알면서도 자신의 명예를 위해서 무분별하게 출전을 한다면, 정말 순수한 열정을 가지고 생활체육을 즐기는 많은 체육인들에게 누가 되는 일이 되기 때문이다.

이번 기회를 통해서 순수 스포츠로서의 생활체육이 자리잡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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