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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장성복 선수 전국체전 왕중왕 올랐다’

92회 전국체전에서 장성복, 윤대호 금메달, 김보경 은메달, 최기태 동메달 기염

김성민 기자 | 기사입력 2011/10/12 [10:49]
[동작투데이]

동작구청씨름단 장성복 선수가 여수추석씨름대회 백두장사에 이어 이번 전국체전에서도 금메달을 차지해 160kg 이하 최고임을 입증했다.

지난 10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92회 전국체육대회에 서울팀으로 참가한 장성복 선수는 결승전에 진출, 경남의 정경진 선수를 자신의 특기 기술인 잡치기를 이용해 2대0으로 승리, 금메달을 차지했다.

장 선수는 11일 동작구청을 찾아 소감을 통해“잡치기 기술을 이용해서 상대 선수를 제압했다”면서 “다음달 11월에 있을 천하장사대회에서도 장사에 도전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같은 소속인 윤대호 선수(85kg이하)도 경남의 이민섭을 맞아 시소게임을 벌인 끝에 2대1로 승리해 정상을 차지했다.

이 선수는 “체중을 많이 감량해서 너무 힘들었는데 뜻밖의 금메달을 받아 너무 기쁘다”고 소감을 밝히고 “다음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서 성실하게 훈련에 임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밖에 동작구청씨름단은 95kg 용사급에 출전한 김보경 선수가 은메달을, 최기태 선수가 75kg이하 경장급에서 동메달을 수확해, 동작씨름단의 탁월한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11일 문충실 구청장은 이번 전국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장성복 선수와 윤대호 선수 등 동작구씨름단을 초청, 격려하는 자리에서 “동작구의 명예를 빛내고 구민들에게 희망을 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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