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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노량진역 광장 휴게공간 조성됐다’

노량진역 광장에 사업비 2억5900만원을 들여 화단과 쉼터 등 휴게공간 조성

최정호 기자 | 기사입력 2012/07/17 [13:22]

노후된 노량진역 광장이 녹샘쉼터로 탈바꿈되면서 역 광장이 말끔하게 단장됐다.

동작구(구청장 문충실)는 노량진동 67-2번지 일대 노량진역 앞 광장(약850㎡)에 콘크리트 포장을 정비하고 수목을 식재, 휴게공간으로 재조성하는 노량진역광장 휴게공간 조성공사를 마무리 지었다.

구는 이에 따라 18일 오후 2시 문충실 구청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구의원,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량진역 광장 휴게공간 조성공사 기념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 노량진역 광장 휴게공간 조성    © 동작투데이
 
 
 
 
 
 
 
 
 
 
 
 
 
 
 
 
 
 
 
 
 
 
 
 
 
 
사업비 2억5,900만원을 투입한 노량진역 광장 휴게공간 조성사업은 지난 2월 설계와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지난 5월 공사에 착수, 7월초 공사를 완료했다.

구는 통행이 많은 1호선, 9호선 환승통로에 느티나무 6주를 식재해 그늘을 제공하는 한편, 통행이 적은 광장 중앙은 화단과 쉼터 등 휴게공간을 조성, 노량진 최대 휴식공간으로 조성했다.

구는 특히 왕벚나무와 공작단풍나무, 복자기나무, 산딸나무, 산수유 나무 등 다양한 수종의 수목을 식재해 계절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파고라를 비롯한 벤치, 비둘기방지망, 자전거거치대 등을 설치, 주민편익시설을 제공한 점이 특징이다.

노량진역은 지하철 1호선과 9호선의 환승역으로써 노량진수산시장과 각종 학원가가와 인접돼 하루 이용자가 10만명 이상으로 휴게공간 조성공사가 절실한 실정이었다.

문충실 구청장은 “노량진역 앞 광장에 휴게공간이 조성되면서 도심속 녹지공간으로 쾌적한 쉼터가 제공됐다”면서 “주민들과 노량진지역 수험생들의 최대의 휴식공간이 마련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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