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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열 서울시의원

초심을 잃지 않는 의원이 될것.....

노정애 기자 | 기사입력 2010/06/30 [18:22]

▲ 박기열 서울시의원     © 노정애       
먼저 시의원 당선 축하드립니다.

서울시정에 나서게 되었는데 소감 한 말씀 해주시죠?

한편으로는 기쁨도 있지만 그것도 잠시뿐이고 덤덤합니다.
해야 할 일들이 산적해 있으니까요. 끝이 아니라 시작입니다.

오랫동안 보좌관 생활을 해오시다가 이제 정치 일선에 나서게 되셨는데 각오가 남다를 것 같습니다. 어떤 마음가짐으로 일을 해 나가실 생각인지요?

한마디로 표현하기가 어렵습니다. 항상 주민을 위해서 무엇을 할 것인지를 먼저 생각하고 실천하는 의원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당선이 확정된 날인 6월3일 오전 7시부터 선거 때처럼 아침인사를 시작했습니다. 몸은 힘들었지만 약속한대로 초심을 잃지 않기 위해 그랬습니다.

6.2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가장 큰 이유는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변화를 요구하신 것 같습니다. 더 열심히 하라는 것으로 받아드렸습니다. 시의원은 정치인이 아니라 지역을 위해서 일을 잘 할 수 있는 후보를, 선거 때만 나타나서 표를 달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 평상시에 진솔하게 주민들을 대하고, 민원 하나하나를 꼼꼼히 챙길 수 있는 후보라고 판단하셨다고 생각합니다. 

서울시의원의 눈으로 본 서울시의 문제점과 해결 방안에 대해 한 말씀 해 주십시오.

서울시의 부채가 19조원이라고 합니다. 서울시민의 혈세를 한강르네상스, 주운 사업 등에 쏟아 붓고 있습니다. 「니 돈이면 그렇게 쓰겠니」라는 말이 생각납니다. 전시행정적인 사업에만 몰두하고 있다는 생각입니다. 따라서 예산을 배정하는데 있어서 우선순위를 바꿔야 합니다.

장애인과 서민들의 복지, 결식아동들의 급식 등 소외되고 사회적인 약자들을 배려하는데 우선해야 할 것입니다. 

흔히들 요즘은 소통부재의 시대라고들 합니다.
주민들과의 소통 방식에 대해 생각해 보신적 있으신지요?

지역주민들과 소통하기 위해서는 지역구 사무실을 항시 개방하고 시민들과의 소통은 온라인(on-line)을 통해서 하겠습니다. 그리고 자주 행사장에 나가 시민들의 고견을 듣겠습니다.

끝으로 동작구에선 4명의 민주당 시의원이 당선 되었습니다.
함께 당선된 당선자들에게 바라는 점이 있다면?

초심을 잃지 말자고 하고 싶습니다. 당리당략을 떠나서 서울시민들에게 지금보다는 더 낳은 삶을 위해 노력하자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협의와 조정을 통해 시민들에게 지탄받지 서울시의회가 되도록 다 함께 노력했으면 합니다.

네, 답변 감사드립니다.
의원님의 멋진 의정활동 기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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