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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공부’라는 희망을 선물합니다, ‘사당마을장학회’

저소득가정 아동․청소년 장학금 지원을 위한 바자회․일일호프 사당복지관에서 개최

최전호 기자 | 기사입력 2014/11/05 [17:58]


 
지난 10월 17일, 사당4동에 위치한 사당종합사회복지관(관장 황종성)이 이른 아침부터 밤까지 많은 사람들로 북적였다. 사당마을장학회의 바자회와 일일 호프에 참여하고자 하는 주민이 그 주인공이었다.

사당동 거주 저소득가정 아동 ․ 청소년의 장학금 지원을 위해 이웃 주민이 주축이 되어 조성된 ‘사당마을장학회’. 작년 제1회 나눔한마당을 통해 모은 금액11,708,970원 중 7,000,000원을 그 해 사당동 각 주민센터에서 추천한 저소득 가정 청소년에게 전달하였다. 일정 금액씩 전달된 장학금은 청소년의 교육비로 지출되었다.

▲ 사당마을장학회의 바자회     © 관악.동작투데이
금년 나눔한마당은 더 다양한 종류의 바자회 물품과 먹거리를 저렴하게 판매하여 주민들의 호응을 샀다. 뿐만 아니라 재능기부로 이루어진 밸리 댄스, 마술쇼, 추억의 신청곡을 틀어주는 DJ박스 등은 유료 공연과 다름없는 높은 수준으로, 식사 또는 차를 즐기면서 관람할 수 있는 문화 향연의 기회가 되기도 하였다.

사당마을장학회는 제2회 나눔한마당을 개최하여 명실공히 지역의 한 조직으로, 마을 아동 ․ 청소년 장학금 지원 단체로 성장할 것임을 알렸다. 사당마을장학회의 이대식 운영위원은 “여러 나무가 모여야 숲이 되고, 많은 별들이 반짝여야 밤하늘이 아름답듯이 많은 사람들이 동참해줘야 사당마을장학회가 앞으로도 발전할 수 있다”며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하였다.

금년 또한 작년 적립금과 금년 수익금을 합쳐 사당동 저소득가정 아동 ․ 청소년에게 장학금이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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