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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 틈새시장 공략으로 6.6억 달러 조달 성공
 
최전호 기자 기사입력  2017/06/23 [16:47]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최종구, 이하 ‘수은’)이 스위스 투자자들의 한국물에 대한 견고한 수요와 유리한 스왑조건을 활용해 2.5억 스위스프랑(미화 2.6억달러 상당) 규모의 스위스프랑화 채권 발행에 성공했다고 23일 밝혔다.

수은의 스위스프랑화 채권 공모발행은 지난 2014년 2월 이후 약 3년만이다.

금리는 CHF MS*+0.22%로, 역대 한국물 스위스프랑 발행금리 중 최저치를 달성하였다.

이번 스위스프랑화 채권은 최근 한국계 기관 발행이 저조함에 따른 스위스 투자자들의 한국물에 대한 강한 수요를 적기에 포착했다는 시장의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수은은 지난주 스위스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투자자 설명회를 실시하여 최근 부각되었던 북한 관련 우려를 불식시키고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한편 수은은 지난 20일 대만 역내의 풍부한 유동성을 활용하여 4억달러 규모의 포모사 본드*를 성공적으로 발행하였다.

수은은포모사 본드의 성공적인 발행은 주요투자자인 현지 금융기관의 수요를 적확히 포착하여 5년 만기 변동금리 구조를 제시하였고 대만·싱가포르 이중 상장(Dual listing) 등 역내외 투자자들의 니즈를 효과적으로 반영한 결과라고 밝혔다.

이번 포모사 본드 발행에는 총 54개 투자자가 참여하였으며 발행액의 3배를 상회하는 12.4억불의 주문을 기록하였다.

특히 투자자 분포(배정기준)를 보면 대만 58%, 역외 42%로 대만 투자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돋보였다.

수은은 대만 금융당국과의 지속적인 업무 협의를 통해 규제완화를 이끌어내어 지난 2010년 6월 아시아계 최초로 미 달러화 표시 포모사 본드 발행의 포문을 열었다면서 G3 통화(달러화, 유로화, 일본엔화) 시장을 제외한 틈새시장을 적극 활용하여 차입비용 절감 및 조달시장 다변화 노력을 지속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은은 지난해 브라질, 뉴질랜드 등 틈새시장에서 총 25억달러를 조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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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6/23 [16:47]  최종편집: ⓒ 한국기업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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