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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2017년 상반기 경영 실적 발표
 
최전호 기자 기사입력  2017/08/14 [11:21]


대한전선의 2017년 상반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늘었다. 본격적인 성장 궤도에 진입해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대한전선(대표집행임원 최진용)은 14일 공시를 통해 2017년도 상반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별도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 6971억원, 영업이익 214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도에 5109억원이었던 매출은 36.4% 증가했으며, 78억원이었던 영업이익은 무려 174.4% 증가해 3배에 가까운 실적을 거뒀다.

매출 상승의 가장 큰 요인은 구리 가격 상승이지만, 대한전선의 매출 상승폭은 작년 상반기대비 구리 가격 상승률인 22%를 훨씬 상회한다. 실질적인 매출이 크게 확대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 영업이익률이 1.5%에서 3.1%로 두배 이상 늘어난 것도 괄목할 만한 성과다.

구리가격이 급등했음에도 영업이익률이 상승할 수 있었던 것은 초고압케이블, ACCC, 접속재 등 고수익 제품의 매출을 늘렸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특히 지난해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미국, 싱가포르, 중동 등에서 대규모 수주 성과를 낸 것이 주효했다는 설명이다.

별도 뿐 아니라 연결재무제표상의 실적도 껑충 뛰었다. 지난해 6534억원이던 매출은 7602억원으로 16.3% 늘었고, 영업이익도 122억원에서 233억원으로 91% 증가해 2배 가까운 수준이 되었다. 289억원에 달하던 당기순손실도 38억원으로 대폭 줄었다.

대한전선은 하반기로 갈수록 수주 및 매출 물량이 많아지는 전선업계 특성을 감안할 때 올해 연말까지 성장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고수익 제품 위주의 수주, 글로벌 고객 접점 확대, 품질 우선주의를 통해 회사의 경쟁력을 더욱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대한전선은 2월에 전력기기 법인인 ‘사우디대한’을 설립하고 올 9월 공장을 완공하여 본격 가동할 계획이며, 4월에는 영국지사, 9월에는 미국 동부지사 등을 신규 설립하며 글로벌 시장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2015년에 품질경영을 선포한 이후 임직원 제안제도, 분임조 조직 등 임직원의 품질혁신 마인드 제고를 통해 품질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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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8/14 [11:21]  최종편집: ⓒ 한국기업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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