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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시스템, 트랙케어에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검사 기능 출시

정다운 기자 | 기사입력 2020/02/11 [14:43]

 

인터시스템(InterSystems)이 트랙케어(TrakCare?) 종합 의료 정보 시스템의 글로벌 기능을 선보이며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2019-nCoV 환자를 검사 및 지원한다.

 

이 기능은 트랙케어 최신판 사용자가 이용 가능하며 중국과 영국, 아랍에미리트 등 여러 국가에서 이미 이용되고 있다.

 

이 기능을 활용하면 의사들은 세계보건기구(WHO) 지침과 미국의 존스홉킨스 시스템 과학 엔지니어링 센터(Johns Hopkins Center for Systems Science and Engineering)가 제공하는 우한 코로나바이러스 글로벌 사례 추적 앱 링크를 통해 2019-nCoV 환자를 가려낼 수 있다.

 

검사가 접수되었는지 여부와 결과는 아이콘을 통해 표시된다. 2019-nCoV에 대해 일반적으로 받아들여지는 치료법은 없지만 WHO는 병원 측에 환자를 격리하고 다른 이들을 감염으로부터 보호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신형 트랙케어 기능의 마지막 요소는 의사들에게 취해야 할 조치를 알려줄 것이다.

 

인터시스템의 트랙케어 담당 수석 의료관 하젬 엘 오라비(said Hazem El Oraby) 의학박사는 인터시스템은 세계 의료 요구 사항을 주의 깊게 관찰하고 시기적절하게 대응하고자 노력하고 있다우리는 이번 기능을 우리 사용자를 위해 빠르게 배포하게 되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엘 오라비는 이어 이번 대처는 위험에 긴급하게 대응하기 위해 트랙케어가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되고 이를 필요로 하는 조직과 의사들, 특히 우리 시스템의 최신판을 사용하는 이들에게 얼마나 빠르게 배포되는지를 보여준 훌륭한 사례라고 덧붙였다.

 

트랙케어는 현재 중국 및 아시아와 오세아니아 지역을 포함해 전 세계 27개 국가에 배포되어 있다. 지난주 트랙케어는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글로벌 전자 의료 기록 분야에서 KLAS 지정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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