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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레믹스, 앞선 기술력으로 인도 진출

해외 시장 확대 본격화

정다운 기자 | 기사입력 2020/03/17 [14:13]

 

바이오소재 기술기업 셀레믹스(대표 이용훈, 김효기)가 올해 상반기 IPO를 앞두고 세계 3위 헬스케어 시장을 보유한 인도에 본격 진출한다.

 

셀레믹스는 인도 최대 진단 시약 유통업체 임페리얼 라이프사이언스(Imperial Life Science)와 손잡고 인도 내 진단검사기관에 차세대염기서열분석(NGS, Next Generation Sequencing) 기반 유전자 검사 패널을 공급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셀레믹스는 2025년 약 50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인도 의료기기 시장에서 광범위한 영업 채널과 사업 물량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셀레믹스가 공급하는 패널은 임상적으로 질환과 연관이 있는 유전자 6000여개를 한 번에 분석할 수 있는 CES(Clinical Exome Sequencing) 패널이다.

 

 

이용훈 셀레믹스 대표는 염기서열 분석은 생명현상과 질병의 기전 이해에 필수적이고 진단뿐 아니라 합성생물학, 마이크로바이옴 등의 분야에도 폭넓게 적용된다큰 잠재력을 가진 인도 시장에서 셀레믹스의 가시적인 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효기 셀레믹스 대표는 셀레믹스는 기술·교육 지원과 Certified Lab 구축 등 인도 고객들의 발전과 성장을 위해 필요한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셀레믹스의 기술력과 인도 대리점의 유통 네트워크를 합쳐 새로운 성공 신화를 만들어 내겠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 IPO를 앞둔 셀레믹스는 글로벌 전략의 일환으로 현지 기업과의 협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2018년에는 프랑스 Firalis S.A와 심장질환 예후예측 패널 피믹스(FiMICS)’ 공동 개발을, 2019년에는 중국 광저우시에 위치한 Pocula와 표적 농축(Target enrichment) 솔루션 공급 계약 및 네덜란드 게놈 데이터 분석 기업 BlueBee와 클라우드 기반의 BI 분석 솔루션을 공동 개발한 바 있다.

 

셀레믹스는 20202월 기준 유럽, 터키, 중국, 중동 등을 포함한 전 세계 12여개국에 제품과 서비스를 공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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