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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페이 연계 서울사랑상품권, 소비자 혜택 최대 20%로 상향

정다운 기자 | 기사입력 2020/03/20 [12:16]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이사장 윤완수)이 코로나19 여파로 위기에 처한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제로페이 연계 서울사랑상품권 소비자 혜택을 최대 20%까지 상향 조정한다고 20일 밝혔다.

 

서울사랑상품권은 지역민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각 자치구에서 발행하는 상품권으로 학원, 병원, 한의원, 약국, 재래시장뿐 아니라 파리바게뜨, 이니스프리, 정관장, 던킨도너츠 등 지역 내 대다수의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GS25와 미니스톱, 이마트24, 세븐일레븐, CU 5대 편의점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서울사랑상품권은 기존 10% 할인율을 15%까지 끌어 올리기로 했다. 예로 50만원의 상품권을 425000원에, 100만원 상품권은 85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15% 할인은 323일부터 7월 말까지이며 개인 할인 구매 한도는 월 100만원이다.

 

 

행운의 추첨 이벤트도 진행된다. 53일까지 매주 서울사랑상품권으로 1만원 이상 결제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추첨하여 1등에게는 200만원 상품권(1), 2등에게는 50만원 상품권(2), 3등에게는 1만원 상품권(50)을 지급한다.

 

현재 서울사랑상품권이 발행되는 자치구는 마포구(마포사랑 상품권) 강동구(강동사랑 상품권) 영등포구(영등포사랑 상품권) 성동구(성동사랑 상품권) 관악구(관악사랑 상품권) 종로구(종로사랑 상품권) 중구(서울중구사랑 상품권) 중랑구(중랑사랑 상품권) 동대문구(동대문구사랑 상품권) 서대문구(서대문사랑 상품권) 양천구(양천사랑 상품권) 은평구(은평사랑 상품권) 강북구(강북사랑 상품권) 금천구(금천G밸리사랑 상품권) 동작구(동작사랑 상품권) 성북구(성북사랑 상품권) 노원구(노원사랑 상품권)등이다.

 

구로구, 광진구, 송파구, 강남구, 용산구, 강서구는 상반기 내에 발행 예정이며 나머지 구도 발행 협의 중에 있다.

 

상품권은 모바일 형태로 발행되며 권종은 1만원, 5만원, 10만원 세 종류다. 각 자치구에서 발행된 상품권은 해당 구의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제로페이와 연계되어 가맹점 수수료가 없으며 소상공인에게 세제 혜택까지 제공한다.

 

서울사랑상품권은 기존에 사용하던 은행 앱과 페이 앱에서도 구입 및 결제가 가능하다.

 

현재 제로페이 연계 모바일상품권을 구입 및 사용할 수 있는 은행 앱은 6개다. 농협은행, 경남은행, 부산은행, 대구은행, 광주은행, 전북은행 앱 내의 제로페이 시스템에서 구입 및 사용이 가능하다.

 

비플제로페이, 체크페이, 머니트리 등 3개의 결제 앱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3개의 결제 앱을 통해 구매 및 결제할 경우, 결제 금액의 5%를 최대 5만원까지 추가로 캐시백 받을 수 있다. 캐시백 이벤트는 323일부터 421일까지이며 이벤트 종료 후 5월 중 참여사별로 일괄 지급된다.

 

상품권 구입 후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물품 구매 시 가맹점의 QR코드를 촬영해 모바일 상품권으로 결제하면 된다. 소비자는 스마트폰으로 결제할 수 있어 편리하고 판매자 또한 스마트폰에서 바로 확인이 가능해 편리하고 정확하다.

 

판매자는 앱을 통해 결제된 금액을 3일 이내 현금화할 수 있어 은행을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도 사라진다.

 

윤완수 한국간편결제진흥원 이사장은 제로페이는 국가적으로도 기존 지류 상품권과 다르게 유통, 한도 및 할인율 조정까지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한 유용한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유사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발전 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는 더 많은 혜택을, 소상공인에게는 낮은 수수료로 도움이 힘이 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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