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각장애인을 지원하는 사랑의달팽이(회장 김민자)가 12일 탤런트 박은혜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위촉식은 전 UN대사이자 장애인권리협약 의장직을 맡았던 오준 수석부회장과 사랑의달팽이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박은혜는 2018년 제14회 사랑의달팽이 자선골프에 참여하면서 사랑의달팽이와 인연을 맺었다. 당시 인공달팽이관 수술로 소리를 찾은 아이들이 클라리넷을 연주하는 것을 보고 큰 감동을 받았던 박은혜는 이러한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자 홍보대사로 나서게 됐다.
이에 사랑의달팽이 오준 수석부회장은 “사랑의달팽이 홍보대사로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 박은혜 님의 홍보대사 위촉으로 사랑의달팽이가 대중에게 조금 더 친근하게 다가서는 단체가 되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박은혜 홍보대사는 앞으로 사랑의달팽이에서 진행하는 캠페인과 대중들의 인식전환을 위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함께할 예정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국기업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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