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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011 공공시설물 표준형디자인’ 현상공모

최정호 기자 | 기사입력 2011/03/07 [11:49]

<동작투데이 최정호 기자>서울시는 공공시설물 디자인을 통합적으로 개선하고자 2008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공공시설물 표준형디자인 현상설계공모’를 올해에도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공공시설물 표준형디자인은 2008년도부터 가로판매대 디자인을 시작으로, 마을버스 폴사인, 택시승차대 등 지금까지 16종의 디자인을 개발하여 왔다.

지난해에는 지하철캐노피, 공사장 가설사무소의 표준형디자인을 개발해, 올해부터 지하철캐노피 개선공사 및 각종 공사장 가설사무소에 적용하고 있다.

공공시설물 표준형디자인 개발은 공공시설물에 대한 “표준”을 제시함으로서 일관성 있고 조화로운 도시경관을 조성해 ‘유네스코 디자인 창의도시_서울’의 품격을 지속적으로 높여가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지금까지 국내 디자인업계에 공공디자인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증대시켜 우수한 디자인을 개발해 왔고, 지역경제 활성을 위해 공모대상을 확대하는 등 공공디자인 발전의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현상설계공모는 근린공원, 체육공원, 수변공원 등에서 사용되는 안내부스 3종과 공사장 안내판, 승용차요일제 안내판 등 각종 공공안내판 5종 등 총8종의 시설물에 대해서 표준형디자인을 공모한다.

설계공모에 응모하기 위해서는 산업디자인 전문회사 또는 건축사사무소로 등록된 업체이면 응모가 가능하고, 공동응모로도 가능하다.

응모신청은 3월 17일부터 18일까지(2일간) 할 수 있으며, 먼저 응모신청서를 접수하여야만 이번 설계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공모지침 등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http://www.seoul.go.kr) 및 문화관광 디자인본부(http://design.seoul.go.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응모작품은 4월 25일부터 26일까지(2일간) 접수하고, 4월중 엄중한 심사를 거쳐 서울시 및 문화관광디자인본부 홈페이지에 발표될 예정이다.

시상은 최우수상 1점에 디자인창작료 3,000만원과 실시설계권이 부여되고, 우수작 2점에는 각 1,000만원, 가작은 2점에는 각 500만원의 디자인창작료가 수여될 예정이다.

이번 현상설계 공모의 최우수작은 실시설계 후 매뉴얼을 제작하여 디자인 개선 자료로 활용하고, 필요한 곳에 배포하여 공공디자인 사업확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디자인의 의도가 잘 반영될 수 있는 지역에 작품을 설치해 시민들의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조화로운 가로이미지를 창출함은 물론, 시민, 전문가와 함께하는 서울의 공공디자인을 더욱 확대시킬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문화관광디자인본부 공공디자인과(☎02-6361-345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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