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투데이 김용숙 기자>상도4동 노인복합센터(가칭)가 송학경로당(상도4동 210-249번지) 자리에 5월에 착공하여 8월에 완성될 예정이다. 상도4동 노인복합센터는 대지면적 250㎡, 연면적 530.12㎡에 지하1층, 지상4층 규모의 현대식 건물로 들어서며 사업비 10억 원은 전액 서울시에서 지원한다.
동작구청은 지난해 10월 서울시가 벌이는 노인들을 위한 데이케어센터 설치사업에 지원하여 강희용 서울시의원 및 구청 관계자들의 다각적인 노력으로 서울시로부터 데이케어센터 설치대상 사업으로 최종 선정, 전체 사업비 10억 원의 지원금을 교부받았다.
신축될 송학경로당은 기존의 경로당을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장소로 만들어 그동안 낙후된 시설을 이용하던 지역 노인들에게 편안하고 안락한 휴식처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노인성 질환을 가진 지역 노인들을 보호하여 심신안정 과 심신기능의 회복과 치유 역할을 함으로써 동작구 노인복지의 질을 한 단계 높이게 될 전망이다. 신축될 상도4동 노인복합센터는 1층은 송학경로당으로 활용되고 2층, 3층은 프로그램실과 물리치료실, 세탁실을 갖추고 4층에는 의료시설과 구내식당이 갖춰질 계획이다. 특히 서울시의 디자인 심의 대상 건축물로서 외부 경관 또한 목재 및 알루미늄 시트를 이용한 세련된 외형으로 세워진다.
강희용 서울시의원은 “우리 사회가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는 단계에서 동작구 상도동에 노인복지 시설을 확충하는 것 자체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특히, 주택이 밀집되어 있고 독거 어르신 등 형편이 어려운 분들이 다수 거주하는 곳이라 어르신들을 돌보는 복합센터 신축은 대단히 시의적절한 일”이라고 말했다. 또한, “착공부터 준공까지 약 3~4개월이 소요되는 점을 감안하여 기존 송학경로당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이 경로당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구청 관계자들과 함께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국기업신문 |
많이 본 기사
부동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