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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직원들 1092명, 십시일반 일본대지진 성금모금 기탁

모금된 성금 8백만원, 25일 대한적십자사에 전달

최정호 기자 | 기사입력 2011/03/29 [18:11]

<동작투데이>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지난 11일 대지진으로 국가 위기상황에 직면한 일본을 지원하고자 전직원을 대상으로 모금활동을 전개해 8백5십만원의 성금을 모았다. 

성금모금은 18일부터 4일간 진행되었으며 전체 직원 1,179명중 93%에 해당하는 1,092명이 참여하였다. 

모금된 성금은 25일 국제 구호단체인 대한적십자사에 전달되어 한국교민 생사여부 확인 서비스 등 이재민 긴급구호 활동의 지원금으로 소중히 쓰일 예정이다. 

이번 모금활동은 전직원이 자율적으로 참여하여 일본 지진 피해자들에 대한 높은 관심과 깊은 애도의 뜻을 나타냈으며, 이러한 분위기는 직원들의 개별적인 성금기탁으로 계속되고 있다. 

문충실 구청장은 “이웃나라 일본을 위한 모금활동에 전 직원들이 한뜻으로 동참하여 지진 피해복구를 위한 재정지원에 조금이나마 힘을보태게 되었다.”면서 “자매도시인 일본 타하라시에 큰 피해가 없어 다행이며, 현 상황이 조속한 시일 내에 수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2006년 11월 14일 일본 아이치현에 위치한 타하라시와 자매결연을 맺어 꾸준히 교류를 유지하고 있으며, 지난 14일이번 일본 대지진과 관련하여 위로서한문을 보낸바 있다. 

타하라시는 일본 동북지방 대지진 진원지와는 거리가 먼 동남지방에 위치하여 큰 피해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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