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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세외수입 징수에 팔걷어

세외수입 담당자별 책임목표제 시행... 최대 64억까지 목표 할당

신창훈 기자 | 기사입력 2011/04/29 [14:30]

<동작투데이>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세입여건을 개선하여 구 재정확충에 만전을 기하고자 세외수입 징수에 팔을 걷어붙였다. 

구는 올해 세입추진목표를 260억원으로 설정하고 목표달성을 위해 세외수입 담당자별 책임목표제를 실시한다.  

이에 따라 구는 세외수입 관련 25개 부서 담당자 128명을 대상으로 개인별 최소 21만5천원에서 64억3천만원까지 세외수입 징수 책임목표를 할당했다.

향후 분기별로 징수대책보고회를 개최하고 월별 부서별 실적을 공개하여 선의의 경쟁을 적극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구는 세외수입팀 5명으로 구성된 공매추진 특별반을 편성, 고의?상습적으로 장기간 세외수입을 체납하고 있는 체납자를 대상으로 소유재산(부동산) 강제공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25일 3백만원 이상 체납자 214명을 대상으로 공매예고통지서를 발송했으며 6월중으로 한국자산관리공사를 통하여 공매 의뢰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통지서 발송 이후 5일간 80여명 이상의 체납자가 관련부서에 상담을 요청하고 있으며 징수된 체납액만 1억7천만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한편 3월 말 기준 동작구의 지난연도 체납건수는 총 80,911건으로 체납액은 255억9천9백만원에 달한다. 

2011. 5. 1자로 서울 동작구 전귀권(부이사관 55) 부구청장이 2급(이사관)인 양천구 부구청장으로, 양천구 이희(부이사관 57)부구청장은 동작구 부구청장으로 맞교환하는 인사교류가 진행된다.

양천구로 자리를 옮기는 전귀권 부구청장은 행시 23회로 서울시 기획관리실, 중구 부구청장, 동작구 부구청장을 거쳐 이번에 2급 자리인 양천구 부구청장으로 영전하게 된다.

그리고 이희부구청장은 행정7급으로 서울시에 들어와 양천구 복지경제국장, 구의회 사무국장을 거쳐 2011. 1. 1 부이사관으로 승진 양천구 부구청장으로 근무중에 있으며 이번에 동작구 부구청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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