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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모의의회 열어 살아 있는 풀뿌리 민주주의를 몸소 체험해...

신창훈 기자 | 기사입력 2011/05/09 [23:41]

<동작투데이>동작구의회(의장 박원규)는 5월 6일 오전과 오후, 두 차례에 걸쳐 본동초등학교, 중대부속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2011 청소년 모의의회」를 개최했다.  

 2003년부터 실시하여 올해로 8년차를 맞는 이번 모의의회는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이 살아 있는 풀뿌리 민주주의의 현장체험을 통해 민주적인 의사결정 능력을 키우며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 등 구의회에서 하는 일에 대해 보다 쉽고 올바른 이해는 물론 성숙한 토론문화의 정착과 시민의식을 함양하는데 도움을 주기위해 마련됐다.

▲     © 동작투데이
 
 
 
 
 
 
 
 
 
 
 
 
 
 
 
 
 
 
 
 
 
 
 
 
이날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모의의회에서 본동초등학교 6학년 학생 29명은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한 일회용품 사용자제에 관한 결의안을 원안대로 채택하였고, ▸승용차요일제 의무화를 위한 조례안에 대해서는 열띤 찬·반 토론 후 표결에서 부결되었다. 이어서 중대부속중학교 3학년 학생 20명은 ▸무분별한 소지품 검사 및 단속 반대 결의안을 채택했고, ▸두발 길이 자율화를 위한 조례안에 대한 팽팽한 토론결과 원안의결 하는 등 참여한 모든 학생들이 직접 의장과 의원 등 역할을 분담하여 사전 준비한 시나리오에 따라 실제 구의원들의 모습과 다를 바 없이 진지하게 토론에 임했다.

▲     © 동작투데이

 
 
 
 
 
 
 
 
 
 
 
 
 
 
 
 
 
 
 
 
 
 

박원규 의장은󰡒비록 짧은 시간이지만 오늘 모의의회를 통해 미래를 책임질 우리 학생들이 지방의회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건전한 청소년으로 성장해 줄 것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오는 5월 13일에는 흑석초등학교와 동작초등학교 학생들의 모의의회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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