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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미화원이 된 문충실 동작구청장

동작구 간부 49명, 지난 9일 환경미화원 일일체험

신창훈 기자 | 기사입력 2011/05/11 [18:58]

<동작투데이>문충실 동작구청장을 포함한 동작구 간부 49명은 지난 9일 저녁 7시 30분부터 두시간 동안 환경미화원 일일체험을 실시했다.

청소대행업체 환경미화원의 작업여건을 직접 피부로 느껴보고 쓰레기로 인한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체험하기 위한 것이다.

일일체험은 노량진2동 302, 상도1동 319, 흑석동 169-34, 사당3동 262-7, 일대로 나누어 실시하였으며 과장급 간부 전원이 권역별로 투입되었다. 

노량진2동에 투입된 문 구청장은 환경미화원복을 입고 생활폐기물 수거 및 상차작업 등을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시행하였다. 

구 관계자는 구청장이 직접 참여하는 환경미화원 일일체험을 통해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주민들과 공유하고 불법 투기 등 쓰레기 줄이기에 대한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구는 매년 관내 중?고교생 및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환경미화원 일일체험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3월에는 (주)메리츠증권 신입사원 26명이 가로청소의 구슬땀을 흘렸으며 같은 해 8월에는 여름방학을 맞은 중?고교생 34명이 새벽 6시부터 두 시간 동안 환경미화원과 3인 1조로 노량진로와 장승배기 일대의 생활쓰레기를 직접 처리한 바 있다. 

문충실 구청장은“학생 및 직장인들이 일일 환경미화원으로 참여하여 환경미화원들의 고충을 이해하며 보람을 느끼는 것을 보고 구 간부들과 함께 솔선수범하기 위해 체험을 추진하게 되었다.”며“이번 활동을 통해 환경미화원 처우 및 청소행정의 발전 방향에 대해 고민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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