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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식중독 발생 집중관리

식중독 지수 문자전송, 식중독예방 진단 서비스 등 식품안전 집중관리

신창훈 기자 | 기사입력 2011/05/11 [19:00]

<동작투데이>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최근 기온상승과 함께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식중독 발생 우려업소에 대한 집중관리 및 위생 점검에 팔을 걷어붙였다. 

구에 따르면 오는 13일까지 집단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기업체, 사회복지시설 등 집단급식소에 대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식재료 원료 납품 시 입고 검사 등 검수 관리, 조리된 음식의 가능한 3시간 이내 섭취 지하수 사용 급식시설 수질검사 및 물탱크 청소 기구 등 조리시설의 세척소독 등 위생관리,조리종사자 위생관리 및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이다. 

특히 1회 급식인원 500명 이상 집단급식소에 대해서는 가검물 수거검사를 실시한다. 검사항목은 조리식품, 음용수, 도마, 칼, 행주 등이며 검사는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할 예정이다.  

구는 집단급식소 위생 점검을 위해 3인1조로 구성된 점검반 3개조를 편성하였으며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토록 하고 하반기 재점검 시 이행결과를 확인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5월부터 9월까지 집단급식소 영양사, 조리사 및 300㎥이상 대형식품접객업소 영업주 등을 대상으로 식중독지수 문자전송 서비스를 실시한다. 

문자 전송 서비스는 신청자에 한하여 제공되며 일별 식중독 지수 및 지수별 식품취급방법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신청은 동작구 보건위생과(☎820-9408)에 하면 된다. 

마지막으로 서울시에서 선정한 사업수행기관인 푸드원텍을 통해 오는 9월까지 식중독예방 진단 서비스를 실시한다. 진단 결과 업소별 맞춤형 개선방안을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구는 이를 위해 지난 3월 집단급식소 및 식품접객업소의 신청을 받아 7개 시설을 진단 대상으로 선정하였다.  

동작구 관계자는“기온 상승 등으로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아져 구민건강이 위협받고 있다.”면서 “식품접객업소 및 집단급식소 종사자 등의 위생의식 고취를 통해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여 구민건강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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