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투데이>동작구의회(의장 박원규)는 5월 18일부터 5월 24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212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임시회 첫날 박원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는 다음달 열리는 제1차 정례회를 앞두고 큰 의미가 있는 회기로 내실 있는 정례회가 되기 위한 준비기간으로 삼아야 할 것이며, 또한 우리 구가 금년 상반기에 해야 할 일들이 원만히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문제 있는 부분들이 잘 개선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하여 구민들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의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구정 주요정책에 대한 추진사항과 추진성과, 주요 현안문제 등 구정전반에 대하여 6월 23일부터 6월 29일 까지 제1차 정례회 기간 중 7일 동안 실시하는 내용의 2011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채택하였고 마지막 날인 24일에는 조례안 2건, 의견청취 1건 등을 처리하였다. 행정재무위원회(위원장 문오현)에서는 김영미 의원 외 15명이 발의한 「동작구 인터넷시스템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원안대로 가결되어 인터넷시스템의 개인정보 보호에 만전을 기하여 구민이 안심하고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였고, 구립합창단원 확충 및 운영활성화를 위해 개정하는「동작구립 합창단 설치 및 운영조례안」은 구립 합창단원의 자격범위를 확대하는 것으로 수정가결 하여 보다 많은 지역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다. 그러나 「동작구 장학기금 설치 및 운용조례안」은 학생의 자격 및 추천, 지급대상에 대한 명확한 구분과 재원조달 방안 등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여 다음 회기에서 처리하기로 했다. 복지건설위원회(위원장 황동혁)의「동작구 풍수해 저감종합계획(안)에 관한 의견청취의 건」은 자연재해대책법에 따라 풍수해의 예방 및 저감을 위하여 5년마다 수립하는 풍수해 저감 종합계획 수립 시 동작구 구의회의 의견을 청취하는 것으로, 각 지역의 의원들은 평소 현장을 누비며 눈여겨 보아둔 재해발생의 근본적인 문제점과 주민들의 실생활에서 접수된 생생한 의견을 내놓아 현실감 있고 철저한 종합계획이 되도록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였으며, 우리구와 인접한 인근구와 연계된 풍수해 방지를 위한 대책도 서울시에 제출할 것을 강력히 요구하는 의견서를 채택하였다. 한편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은 오는 6월에 있을 제213회 제1차 정례회에서 처리하기로 하고 폐회하였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국기업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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