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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환경의 날 행사 개최

신창훈 | 기사입력 2011/06/02 [16:28]
[동작투데이]
제16회 환경의 날 기념식이 6월 3일(금) 오후 2시부터 환경부장관을 비롯한 자치단체장 및 지역 주요인사와 학생, 기업체, 종교계를 비롯한 시민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계룡산국립공원에서 개최된다.

올해의 행사주제는 우리나라 자연공원의 아름다움과 체계적 관리 필요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과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하여 녹색선진국으로 발전하는 계기를 삼고자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아름다운 대한민국”으로 선정하였다.
※ UN은 2011년 세계 환경의 날 주제로 “Forest : Nature at Your Service”(숲, 우리와 함께 소통하다)를 채택

김황식 국무총리는 축하 영상메시지를 통해, “지구의 미래를 위협하는 환경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 녹색생활을 실천하는 주인공이 되어야 하며,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아름다운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는 여정에 국민 모두의 동참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이 날 기념식에서는 환경보전에 크게 기여한 시민단체, 기업체, 언론, 공공기관 등의 유공자 총 35명에게 정부 포상이 수여된다. (붙임2 : 포상자별 주요공적)

- 훈장 : 3, 포장 : 5, 대통령 표창 : 15, 국무총리 표창 : 12

특히, 금년 환경의 날 기념식은 미래 생태자원의 보고(寶庫)이자 온 국민이 즐겨찾는 국립공원에서 개최되어 그 의미가 크다.

국립공원은 우리나라 생물종의 약 50%와 멸종위기종의 60%가 서식하는 국가 핵심 보호지역이다.

더불어 국립공원은 자연적 자산의 고유한 가치 외에도 국민들이 가장 선호하고 즐겨 찾는 휴식과 관광의 명소로서 지역의 경제를 살리는 파수꾼 역할도 하고 있다.

환경부는 지속적인 공원 관리체계 개선과 국립공원 신규지정 및 명품화 전략 등을 통해 국민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건강한 국립공원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또한, 환경의 중요성을 체험하고 녹색생활의 실천을 이끄는 다양하고 풍성한 행사가 함께 개최되어 국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환경축제의 장(場)을 마련하였다.

행사장 주변에는 음식문화 개선활동, 다채로운 환경교육 프로그램, 2012년 제주도에서 개최되는 세계자연보전총회, 친환경상품 등 다양한 홍보관 전시를 통해 볼거리와 정보를 제공한다.

이에 더해 행사참가자들이 직접 참여 할 수 있도록 ‘계룡산을 찾아 떠나는 여행’ 등 계룡산과 관련된 3개의 생태탐방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행사 참여기관들은 공원주변의 환경정화활동과 환경보전 캠페인을 통해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자연을 가꾸기 위한 활동도 펼칠 계획이다.

한편, 환경부는 6월 한 달을 ‘환경의 달’로 정하고 학술세미나, 환경교육체험행사, 국토청결활동 등 240여개의 지역특성을 고려한 행사를 추진하여 환경보전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지속적으로 높일 계획이다. (2011 환경의 달 행사안내 : 환경부 홈페이지 별도 게시)

신용카드 포인트 제도를 활용한 그린카드 출시, 환경보전학술세미나, 민·관·군 등이 참여하는 국토대청결 활동 등을 추진한다.
 
신 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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