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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방동 제비공원의 어울림 공원 조성 사업 본궤도 진입

장환진 시의원, ‘동네 커뮤니티 공원’으로 재조성되어 대방동 주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시키는 새로운 명소로 거듭날 것”

신창훈 기자 | 기사입력 2011/06/07 [20:08]

<동작투데이>서울시와 동작구가 2011년도 어울림 공원 시범사업으로 추진중인 동작구 대방동 소재 ‘제비공원(1,813㎡)’에 대한 현상설계공모 결과, (주)기술사무소 렛이 공모한 ‘제비가 물고 온 박’이 최우수작으로 선정되었다.

7일 서울시의회 장환진 의원(민주당, 동작2)은 보도자료를 통해 “서울시가 추진중인 어울림 공원 시범사업 4곳 가운데 하나인 대방동 소재 ‘제비공원’에 대한 현상설계공모 당선작이 지난 5월말 확정된 후, 현재 실시설계가 진행중에 있다.”고 밝혔다.

▲장환진 서울시의원
장환진 의원은 “내년 4월이면 제비공원이 기존의 어린이놀이터로서의 기능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동네 커뮤니티 공원’으로 재조성되어 대방동 주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시키는 새로운 명소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시와 자치구가 매칭펀드방식(시비 대 구비=6 대 4)으로 추진하고 있는 ‘어울림 공원조성 시범사업(4개소)’은 노후된 어린이 공원을 개선하여 어린이 놀이시설을 새로 교체하는 동시에 산책로와 운동시설, 까페형 쉼터 등 지역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시설들을 추가로 설치하여 주민 여가 기능을 강화하고 참여화단, 마을 텃밭 등 주민 참여공간을 설치하여 주민이 함께 가꾸어 나가는 공원으로 바꾸는 사업이다.

향후 어울림 공원 시범사업 4개소(동작, 강서, 금천, 강북)에 24억 1천만원(시비 14억8600만원, 구비 9억24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인데, 동작구 제비공원의 경우 총 6억 3천여만원(시비 3억8천만원+구비 2억5300만원)을 투입하여 내년 4월에 완공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에 의하면 “그동안 한정된 공간에 부족한 주민 쉼터를 확충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을 고려하여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지역민 누구나 이용 가능한 공원으로 개선할 필요가 있었고, 이러한 필요를 반영한 어울림 공원 사업을 올해 4개소 시범 사업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시행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장환진 의원은 “제비공원의 경우 모든 계층이 함께 어우러지는 의사소통공간으로 조성돼,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시키는 효과를 거둘 것”이며 “특히, 주민참여형 공원으로 추진하고 있다는 점에서 지역 주민들도 제비공원이 우리 지역의 특화된 공간이자 대표공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각자가 주인이라는 생각으로 지속적인 관심뿐만 아니라 적극적 참여가 뒷받침되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9월 자치구별로 23개소를 접수를 받는 것으로 사업을 시작한 어울림 공원 조성 사업은 어린이 공원의 노후 시설물 교체와 함께 주민참여형 소규모 공원 조성을 목표로 올해 처음 시작된 사업이다. 지난해 12월 4개소를 최종적으로 선정하였으며,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두 달여간 현상설계공모를 진행하여 5월 27일 최우수작을 선정한 상태이다. 이번 6월부터는 공모 당선작을 기초로 기본 설계 및 실시 설계를 시행하여 9월에는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며, 내년 4월까지 완공하여 새롭게 단장된 공원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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