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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저소득 어르신 무료 안검진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대상 백내장, 망막질환 등 무료 수술 지원

신창훈 기자 | 기사입력 2011/06/22 [14:49]

<동작투데이>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안(眼)질환 조기발견 및 적기치료를 돕는다. 구는 관내 60세 이상 차상위 계층 및 국민기초생활수급자 400명(선착순)을 대상으로 무료 안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검진은 27일, 28일 양일간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3시까지 동작구 보건소에서 실시한다. 한국실명예방재단의 후원을 받아 안과전문의 등 7명이 시력검사, 굴절검사, 안압검사, 정밀안저검사 등을 실시하며 필요시 안약 및 돋보기를 지원한다.  

특히 백내장, 망막질환 등 수술이 필요한 국민기초생활수급자에게는 무료수술을 지원할 예정이다. 

검진을 원하는 대상자는 의료급여증(건강보험증) 및 신분증을 지참하여 당일 보건소 2층 보건교육실을 방문하면 된다. 

구에 따르면 지난해에도 461명이 무료 안검진을 받았으며 이중 31명의 환자가 백내장 등 무료 개안수술을 받았다. 

구는 이외에도 187개의 돋보기 및 500개의 안약도 지원했다고 밝혔다. 

구 관계자는 “안검진을 통해 무료 개안수술을 받은 대상자들이 감사를 표할 때 마음이 따뜻해지고 구민건강증진을 위해 보다 최선을 다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이번 2011 무료 안검진을 통해 많은 대상자들이 안질환을 조기발견하고 적기치료해 실명을 예방하고 눈 건강을 지키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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