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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어린이집 전염병 예방 나서’

동작구, ‘3HS'를 시공, 영유아 건강 지킨다

신창훈 | 기사입력 2011/08/24 [12:02]

[동작투데이]

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22일 서울형 어린이집인 모든삐아제 어린이집을 시작으로‘3HS'를 시공, 전염병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3HS' 시공방법은 햇빛이나 현광등 불빛에 반응해 항균 효과를 발생시키는 가시광 촉매의 방법으로 어린이집내 바이러스, 세균의 서식 조건을 파괴하고 유해물질을 분해하여 99%에 가까운 항균, 탈취효과뿐 아니라 자연상태로 환원하는 방식이다.

식품•환경•보건 3가지 위생 영역에 대해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의미의 3HS ( 3 Hygiene Service 및 Solution)는 최근 급격한 기후 및 식생활 변화로 급증하는 아토피 또는 감염병의 원인인 바이러스, 포름알데히드 등 유기 화합물질을 사전에 제거해 면역이 약한 영유아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지켜줄 수 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특히 맞벌이 부부가 늘고 조기교육이 활성화되면서 면역력이 성숙되지 않은 시기에 보육시설을 이용하는 만큼 영유아는 각종 전염병 환경에 노출되기 쉽다.

급식공동구매업체 (풀무원 푸드머스)의 협조와 지원을 통해 비예산으로 지원되는 이번 사업은 푸드머스 3HS사업팀이 직접 사전 어린이집을 방문하고 포름알데이드, 악취, 세균, 곰팡이, 미세먼지 등을 측정했다.

구는 실내 공기질 케어를 시공한 후 다시 측정하여 개선상태를 확인하고 지속적인 관리하는 시스템으로 연1회 무상 지원할 예정이다.

구는 또 급식재료 보관. 관리등 영유아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위생분야에 대해서도 전문가가 파견되어 교육할 예정이다.

'3HS' 시공을 받은 어린이집 관계자는 “그동안 비용부담으로 쉽게 하지 못했던 공기질 케어로 더욱 깨끗하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영유아를 돌볼수 있게 되어 아주 만족스럽고, 지속적인 환경관리로 학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 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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