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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 속 동물친구와 함께 하는 알찬 여름방학

서울어린이대공원「여름방학 동물체험 프로그램」7일부터 접수

김이진 기자 | 기사입력 2010/07/05 [12:31]
여름방학이 다가 온다. “모처럼 방학인데, 우리 아이가 학교에서 배우지 못한 좋은 경험을 할 곳이 없을까”하는 것이 학부모의 공통된 고민이다.
 
서울시설공단은 “여름방학 기간에 서울 어린이대공원에서「2010년 여름방학 동물체험 프로그램」을 열고, 참가할 어린이들을 7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7월 19일부터 8월 28일까지 어린이대공원 열대동물관 2층 동물학교에서 총 35회(일요일 제외) 진행될「여름방학 동물체험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대상(1400명)의 ‘여름방학 동물체험교실’ 과 유아, 유치원생을 동반한 가족단위(1225명) 참여 프로그램인 ‘가족 체험교실’로 나뉘어 열린다.
 
‘여름방학 동물체험교실’은  ‘동화 속 동물 주인공들과 한 자리에’ 라는 부제 아래 다람쥐원숭이와 긴팔원숭이, 뱀, 토끼와 거북, 고슴도치 등 동화 속 동물 주인공들을 직접 만나보고 체험할 수 있다.
▲ 사슴에게 먹이를 주는 모습     © 시정뉴스

말괄량이 삐삐의 친구 ‘다람쥐원숭이’, 귀염둥이 ‘긴팔원숭이 몽실이’와 악수하기, ‘토끼와 거북이’ 경주 관람, 무시무시한 버마구렁이 안아보기 등 가까이서 동물들을 보며 사육사 선생님의 생생한 동물이야기를 듣는다.
 
또 오랑우탄, 코끼리, 쌍봉낙타, 얼룩말, 개미핥기 등 박제와 골격표본을 보고 실제 크기와 비교, 관찰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공작, 원앙이 등의 깃털을 살펴보는 이색 체험과 먹이주기를 통해 알쏭달쏭 눈동자가 변하는 염소에 대해서도 배운다. 모든 과정을 마치면 ‘꼬마동물박사 수료증’도 준다. 참가비 8천원.
 
‘가족 체험교실’은 동물과 직접 교감할 수 있는 동물과의 페팅 체험을 위주로 흥미로운 학습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원숭이 형제, 토끼와 거북, 알비노버마 구렁이 등 동물들과 재미있게 놀면서 동물과 친해질 수 있고, 염소에게 먹이를 주며 풀을 먹는 동물의 특징을 자연스럽게 익힌다.
 
특히 새 단장된 맹수마을 내실로 들어가 사자, 호랑이 등을 눈앞에서 보며 고양이과 동물의 특징과 차이점을 배운다. 프로그램이 끝난 후엔 20가지 야생 동물의 발자국 도장을 찍어준다. 2인이상 가족 참여를 기준으로 1인당 참가비 6천원.
 
참가 희망자는 공단 홈페이지(www.sisul.or.kr → 어린이대공원)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 문의 02-450-9381~2.
 
<김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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