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서울형그물망복지센터, 추석명절 소외가구 위한 송편빚기 행사 개최

동작구 사회적 기업 '삼성떡프린스'에서 협찬지원

신창훈 기자 | 기사입력 2011/09/06 [11:41]
[동작투데이] 서울형그물망복지센터는 추석을 맞아 9월 5일(월) 관악구청에서 현장상담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홀몸노인, 소년소녀가정 등 소외가구를 위한 ‘따뜻한 송편빚기’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서울형그물망복지센터에서 활동하는 현장상담가(자원봉사자) 110명이 함께 송편을 빚었고, 9월 6일에는 정성스레 만든 송편 5,000여개를 찌고 포장하여 홀몸노인과 소년소녀가정 등 서울시내 소외가정 150여명에게 현장상담가들이 방문하여 직접 만든 송편과 식혜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에서 지원하는 청각장애인 사회적 기업 ‘삼성떡프린스’(동작구 상도동)에서 송편 재료와 대형 조리기구(찜기) 등을 협찬했으며, 그물망복지센터 현장상담가들이 송편을 빚고, 다음날 청각장애인들이 떡을 찌고 예쁘게 포장하여 어려운 이웃들과 정을 나누는 등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

서울시 이정관 복지건강본부장은 “생활의 어려움으로 그물망복지센터를 찾으셨던 홀몸노인이나 소년소녀가정 등 어려운 여건에 있는 우리이웃들이 추석명절에 소외감을 갖지 않고, 그물망복지센터를 가족처럼 가깝게 여겼으면 하는 바람으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라며, 명절을 앞두고 뜻 깊은 행사에 기꺼이 시간을 내준 현장상담가 자원봉사자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서울형그물망복지센터는 “긴급한 복지 서비스가 필요한 시민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신속하고 적절하게 제공한다.”는 목적으로 2010년 3월 출범했으며, 9월 6일 현장상담가들이 송편을 직접 배달하면서 추가상담을 실시하여 홀몸노인 등 소외 계층 시민들이 추석명절 동안 외로움과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일 계획이다.
신 창훈 기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국기업신문
광고
 
광고
광고
광고
조세 금융 많이 본 기사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