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동작구민들 글솜씨 뽐내세요’

동작구민들에게 문학정서 함양과 재능개발 기회 제공 위해 마련

최정호 기자 | 기사입력 2011/09/26 [10:50]
[동작투데이]

동작구(구청장 문충실)와 동작문화원이 관내 주민들을 대상으로 28일 제13회 동작구민 백일장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관내에 거주하고 있는 만19세 이상 구민 200여명이 참여해서 자신의 글솜씨를 뽐내게 될 이번 백일장 대회는 시와 수필 부문으로 이날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국립 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갖게 된다.

이에 대해 동작문화원 관계자는 "순국선열들이 잠들어 있는 국립묘지 주변에서 백일장 대회를 개최함으로써 충효의 의미를 되새기는 장으로 삼는 등 구민들에게 창작력 증진과 재능개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 이 대회를 열게 됐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지난해까지 대회의 명칭을 주부백일장 대회로 개최했으나 보다 많은 주민들에게 참여폭을 넓히기 위해서 구민백일장 대회로 확대, 열게 됐다”고 밝혔다.

시상은 동작문화원에서 추천한 4명의 전문위원(위원장 고후상 동작문화원장, 장경남 숭실대 국문과 교수, 엄경희 숭실대 국문과 교수)이 엄격히 심사하여 시, 수필 부문 각각 18명 등 모두 36명에게 총상금 620만원을 수여하게 된다.

이들 심사위원들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공정하게 심사를 마친 후 다음달 24일 개별 통보한다.

문충실 구청장은 “문학을 통해 구민의 삶의 질 향상에 도모하고 동작구를 사랑하는 애향인 고취와 구민화합에 기여하기 위해 이 대회를 개최했다”고 말했다.

 
최정호 기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국기업신문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