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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노량진배수지공원 인조잔디구장 조명시설 마무리’

오는 10일, 인조잔디구장 조명등 야간 점등

최정호 기자 | 기사입력 2011/10/05 [11:48]
[동작투데이]

생활체육 동호인들로부터 놀이 및 운동시설로 각광받고 있는 노량진 배수지공원 인조잔디축구장 조명시설을 마무리하고 10일부터 오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동장이 무료 개방된다.

구에 따르면 총 사업비 9000만원을 들여 인조잔디축구장에 조명타워 설치 4본이 지난달 30일, 공사발주 5개월만에 준공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구는 오는 10일 조명등 야간 점등을 실시, 축구장을 이용하는 동호인들이 야간에도 운동을 할 수 있게 되면서 생활체육 저변확대가 기대된다.

노량진동 배수지공원(9호선 노들역 1번 출구)에 조성된 인조잔디축구장은 지난 1월 개장식 이후 무료개방 되면서 지금까지 4만여명 정도가 이용하는 등 생활체육인들과 동호인들의 최적 운동시설로 각광받고 있다.

4일 운동차 배수지공원 잔디구장을 찾은 이상현씨(39・동작구 흑석동)는 “그간 야간에 운동을 할 수 없어 아쉬움이 많았는데 밝은 조명아래서 운동을 할 수 있어 매우 좋을 것 같다”며 조명등 설치에 대한 기대감을 표시했다.

구 관계자는 “노량진배수진공원에 위치한 인조잔디축구장 이용자의 급증으로 야간에도 축구장을 사용할 수 있도록 조명등을 설치하여 이용자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이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한편 구는 주변에 6m 높이 펜스를 설치하고 산책과 조깅을 즐기는 주민들을 위해 육상트랙(697m)과 150주의 나무를 심는 등 축구인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속에서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
 
최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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