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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운동 확산

구, 오는 2013년 음식물류폐기물 폐수 해양배출 금지 앞두고 감량배출 홍보강화 나서

이성민 기자 | 기사입력 2011/11/16 [20:49]

<동작투데이>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에 팔을 걷었다.

구는 오는 2013년 음식물류폐기물 폐수(이하 음폐수) 해양배출 금지를 앞두고 음식물류폐기물 감량 배출 홍보강화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8월말 해양배출금지 관련법 개정과 관련 시작된 배출업체 파업의 장기화와 오는 2013년 이후 음폐수의 육상처리시 처리비 인상에 대비해 지속적인 음식물쓰레기 감량화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구는 지난 9월 주민생활복지국장을 단장으로한 비상대책반을 세우고 비상체계를 유지하면서 ‘음식물쓰레기 반으로 줄이기’ 운동을 확산시키고 있다.

구는 일반가정 16만세대와 식품접객업소와 집단급식소 등을 대상으로 홍보물 16만부를 배포하고 거리캠페인과 가가호호 방문을 실시하는 한편 15개 동주민센터에 홍보문안 설치 및 각종 주민회의시 감량배출 홍보 동영상 상영을 하고 있다.

또한 일반음식점 영업주 위생교육시 업주 1500명을 대상으로 감량배출 홍보 교육을 실시하고 업주들의 자발적 동참을 유도해 나가고 있다.

구 관계자는 “2013년 해양배출 금지에 따라 폐수를 육상처리시 현재 처리비 1.5배가 인상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환경보호와 예산절감을 위해 가정과 업소에서는 잔반을 최대한 줄이고 물기를 꼭 짜서 배출하는 것을 생활화 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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