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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투데이>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충과 효가 서려있는 충효길에서 오는 26일 시민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작구민 걷기대행진을 개최한다.
특히 이번 구민 걷기대행진은 명품동작건설의 일환으로 추진중인 동작충효길 조성사업 1단계 공사를 마무리하고 실시되는 행사로 벌써부터 주민들의 관심이 높다.
구는 동작구체육회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원하는 구민이면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며 행사당일 오전 9시까지 출발지인 노량진 배수지공원으로 오면 된다.
행사는 문충실 구청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 구의원, 체육단체 임원 및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개회식에 이어 걷기에 대한 오리엔테이션, 체조, 걷기, 폐회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걷기구간은 배수지공원을 출발해서 고구동산~자연학습장~동작정~상도출입문(현충원)~지장사입구~유공자제2묘역~현충문~현충관광장을 도착하는 순으로 코스가 마련돼 있으며 약 5km, 2시간이 소요될 전망이다.
지난 6월 첫삽을 뜬 동작충효길 1단계 사업이 1코스~3코스까지 충효길 10.5km 공사를 완료함으로써 충과 효가 담긴 동작 충효길에서 걷기 행사가 마련됐다.
문충실 구청장은 “다수의 구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걷기 대행진은 조성된 충효길(제1구간)을 이용한 코스다”면서 “관내에서도 가볍게 등산할 수 있는 장소를 널리 알리고 올바른 걷기 방법을 통해서 구민의 건강증진과 여가선용에 기여할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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