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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내년부터 만5세아동 보육비 전계층 지원한다’

구, 만5세 누리과정 사업 일환으로 2013년부터 전계층 20만원 보육비 지원

정용택 기자 | 기사입력 2011/12/28 [12:04]

<동작투데이>내년부터 만5세 아동들에 대해 보육료가 지원돼 학부모들의 보육부담이 덜게 됐다.

동작구(구청장 문충실)에 따르면 만5세 누리과정 사업의 일환으로 내년 3월부터 만5세 아동을 둔 세대에게 보육비 20만원이 지원된다.

이후 2013년 22만원, 2014년에는 24만원 매년 2만원씩 인상된 금액의 보육비가 어린이집 또는 유치원에 재원중인 만5세 아동을 둔 학부모에게 전달된다.

이로써 관내 5세 미만 아동(2006.1.1~2006.12.31 해당) 학부모 3,233명이 누리과정 보육비를 지원받게 됐다.

‘누리’의 뜻은 순우리말로 국가가 책임지는 교육과 보육을 통해 만5세 어린이들의 행복을 추구한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그간 소득하위 계층 70%만 보육비 지원을 받아 상대적으로 소득이 낮은 세대들은 보육비 마련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어 왔다.

구 관계자는 “재원은 지방교육재정교부금으로 충당될 것”이라면서 “보육투자는 복지 지원 차원이 아니라 성장동력을 확충하는 것으로 해석하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만5세 누리과정 지원 사업은 아동뿐만아니라 교사들에게도 일정부분 지원될 것으로 보여 질좋은 아동교육과 복지서비스 두가지 혜택이 부여될 전망이다.

문충실 구청장은 “만5세 어린이에 대한 보육교육이 그 어느때 보다 중요한 시기이다”면서 “영유아기는 지능 80%가 발달되는 지적발달의 결정적 시기이기 때문에 고른 혜택이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보육비 지원 해당자는 아이사랑카드 발급 신청한 후 주소지 동주민센터에 직접 또는 인터넷 접수를 하면 주민생활지원과에서 자격을 판정하고 금융기관에서 카드를 발급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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