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대방역 주변 교통불편 해결사로 나선 장환진 서울시의원

정용택 기자 | 기사입력 2012/01/03 [11:32]

▲장환진 서울시의원
그 동안 사통팔달(四通八達)의 교통요지라는 명성이 무색할 정도로 대중교통 인프라가 부족해 주민들과 이용객들의 원성이 자자했던 대방역 주변. 하지만 새해에는 대방역 주변 교통환경이 사람과 고객 중심으로 개선돼, 대중교통편의가 크게 증진될 전망이다.

30일 장환진 서울시의원(민주당, 동작2)은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1년간 서울시와 오랜 협의 끝에 대방역 1번 출구 앞에 150번과 5531번 시내버스 정류소를 신설하여 현재 운행중인 12번 마을버스 정류소와 통합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장환진 시의원은 “그 동안 지역주민들이나 지하철 이용고객들이 공군회관 방향 시내버스를 타기 위해서는 대방역에서 각각 530m와 435m 떨어진 공군회관 정류소나 현대아파트․유한양행 앞 정류소까지 걸어가야 하는 큰 불편을 겪어왔기 때문에 150번과 5531번 시내버스 정류소 신설문제는 인근 주민들 특히 우정․한국․신일아파트 거주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라며 “버스정류소 신설․운영은 준비기간을 고려하면 2012년 1월 16일부터나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장환진 시의원에 따르면 대방동 미군기지 앞 대방역 2번 및 3번 출구 2개소에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하기 위해 시비 18억원(2011년 특별교부금 8억, 2012년 본예산 10억)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환진 의원은 “대방역 2번, 3번 출구는 당초부터 계단형 진출입구조로 설치되었기 때문에 장애인이나 노약자들은 물론 여타 이용고객들의 불편호소가 끊이지 않은 곳”이라고 운은 뗀 후 “그간 예산문제로 지연되어 온 에스컬레이터 설치공사가 이제 충분한 예산확보로 걸림돌이 제거되었기 때문에 2012년에 공사가 끝나면 대방동 주민, 특히 노인과 장애인 등 교통약자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다닐 수 있는 교통편의를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장환진 시의원의 대방역 인근 교통편의 제고 노력의 결실은 1년 전(2010년 11월)부터 시작됐다.

우정․한국․신일아파트 등 500여세대 인근주민들이나 승객들이 362번 버스를 이용해 귀가하거나 환승할 경우 여의교 남단 진입 지점(대방역 인근)에서 내려야 하지만, 당시에는 버스정류소가 없어 여의교를 지나 앙카라공원 정류소에서 내려 1km 가량을 걸어서 되돌아와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는데, 장환진 의원의 노력으로 여의교 남단에 362번 버스정류소를 설치한 후, 이 같은 불편이 해소된 바 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국기업신문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부동산 많이 본 기사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