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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준 의원, 몽골 최고의 북극성 훈장 받아

서울아산병원 통해 몽골에 간이식 등 의료기술 전수 및 장비 지원

최전호 기자 | 기사입력 2012/11/03 [14:27]

아산사회복지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는 정몽준 의원(새누리당 동작을)은 10일(水) 오전, 용산구 한남동 주한 몽골 대사관에서 몽골 정부로부터 ‘북극성 훈장’을 받는다.

‘북극성 훈장’은 몽골 국가에 지대한 공헌을 한 외국인에게 몽골 대통령이 수여하는 최고의 친선 훈장으로 오바마 미국 대통령, 푸틴 러시아 대통령,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부 장관 등이 받은 바 있다.

몽골 정부는 정몽준 의원이 몽골의 의료수준을 높이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훈장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정몽준 의원이 이사장을 맡고 있는 아산재단 산하 서울아산병원은 몽골 정부가 지난 2011년 간암으로 인한 사망률 세계 1위라는 국가적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간이식 수술 의료기술 전수를 요청해 옴에 따라, 그동안 몽골 국립 제1병원에 선진 의료기술 전수를 위한 의료진 교육과 함께 의료장비와 약품 등을 지원해 왔다. 지난 해 9월에는 몽골 최초의 생체 간이식 수술을 지원했으며, 현재 연 2회씩 몽골에 의료진을 파견해 간이식 수술을 집도하며 현지 의료진 30여 명을 교육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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