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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동재기 장터 재활용과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재활용 통한 자원순환과 나눔문화 확산에 기틀 다져, 8800여명 참가, 문화 함께한 장터

최전호 기자 | 기사입력 2012/11/03 [14:50]

자원순환과 소비절약을 위한 동재기 나눔장터가 지난 27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동작구(구청장 문충실)는 소비절약과 자원순환을 위한 동재기 나눔장터를 열어 나눔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하면서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 4월 28일(토)시작 돼 막을 내린 동재기나눔장터는 그동안 8,700여명이 참석, 주민들이 직접 재활용품을 파는 활동을 통해 자원재활용을 통한 자원순환을 실천하는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     © 동작투데이
 
 
 
 
 
 
 
 
 
 
 
 
 
 
 
 
 
 
 
 
 
 
 
 
 
 
 
 
동재기 나눔장터는 4월 28일, 5월26일, 6월23일, 8월25일, 9월 22일, 10월27일 매월 넷째주 토요일에 열려 자원재활용과 나눔 실천의 장이 구민들에게 제공됐다.

그동안 8,8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1,076개 판매자리에서 옷가지를 비롯해 도서, 장난감, 유아용품, 신발, 악세사리 등 4만4,000여점을 값싸게 구입할 수 있었다.

여기에다 총 60개소 부스에서는 무료의류수선, 리품의류 전시회, 폐현수막 그림그리기 등에 4,200여명이 참석, 재활용 체험을 통한 건전한 소비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도 가졌다.

또한 나눔장터에서는 풍물놀이를 비롯한 색소폰연주, 아카펠라, 금판악기 5중주와 아이들과 청소년들을 위한 삐에로 활동, 장터 참가자들을 위한 화합과 소통의 장터분위기를 연출했다.

명사 및 직원들의 기증 물품 판매도 눈길을 끌었다.

관내 지도급 인사 및 직원들은 5,200여점의 물품을 기증해 동재기 나눔장터 동안 590여 만원 정도를 판매하는데 보탬이 됐다.

이와 함께 물품 판매자들이 자율적으로 기탁한 자율모금함을 통해 모금된 172만원을 합해 모두 770만원이 정성껏 모아져 연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전망이다.

문충실 구청장은 “자신에게는 필요 없지만 남들에게는 쓸모있는 물건을 구민들이 서로 사고 팔수 있게 하고 재활용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부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나눔장터에 참석한 동작구민들은 무엇보다 자율모금과 음악공연으로 주민화합과 소통을 통한 축제형 장터로 자리매김됐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내년에도 더욱 풍성한 나눔장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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