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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노량진수산시장 현대화 사업 첫 삽

건축허가 등 각종 행정절차 순항, 12월 27일 각계각층 참석, 역사적 현대화사업 착공

최전호 기자 | 기사입력 2012/12/15 [23:11]

우리나라 최대 수산업의 맥을 이어온 동작구 노량진수산시장 현대화 사업이 마침내 첫 삽을 뜬다. 

구는 오는 27일 오후 2시 노량진수산시장 비축기지 내 마당에서 노량진수산시장 현대화사업 착공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은 문충실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국회의원, 이종구 수협중앙회 회장, 시구의원 등 500여명이 참석, 현대화 사업 성공기원을 위한 기념사 및 축사를 하게 된다. 

▲신축될 노량진수산시장 조감도     © 동작투데이
 
 
 
 
 
 
 
 
 
 
 
 
 
 
 
 
 
 
 
 
 
 
오는 2015년 6월 준공 예정인 노량진수산시장은 사업비 2,024억원을 들여 동작구 노량진동 13-8번지 일원 대지 4만214㎡에 지하2층 지상6층, 연면적 11만8,346㎡ 규모로 새롭게 지어진다. 

또한 지상 853대, 지하 310대 등 총 1,163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장도 조성된다. 

더욱 현대화된 시설로 새롭게 단장될 노량진수산시장은 오는 2015년 6월, 준공식을 갖게 된다. 

이로써 오는 27일 사업이 착공되면서 동작구민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신규 일자리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노량진현대화사업을 통해 오는 2015년 새로운 모습으로 재탄생할 경우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 위생적이고 안전한 수산물 공급이 가능하게 됐다. 

구는 지난 9월 노량진수산시장 현대화사업을 위한 도시계획시설(시장,도로)에 대한 사업시행자 지정 및 실시계획을 인가 고시했다. 

이로써 지난 2011년 10월 수협중앙회로부터 노량진수산시장 현대화 사업을 위한 도시관리계획 변경 요청 후 약 1년만에 착공이 가능하게 됐다. 

그동안 구는 올해 1월 노량진수산시장 현대화사업의 올해 착공과 오는 2015년 완공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될 있도록 수협중앙회와 동작구간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어 올해 4월에는 도시관리계획 변경 절차를 완료했으며 환경영향평가와 교통영향분석, 개선대책 및 건축심의, 사전재해영향성검토 등 행정절차를 마치고 마침내 사업시행자지정 및 실시계획 인가절차, 지난 10월 건축허가 등 각종 행정절차가 마무리됐다. 

문충실 구청장은 “2015년 상반기 현대화사업이 완료되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안정적인 수산물 공급과 식품 안전성 확보가 가능해지고 국내외 관광객이 즐겨 찾는 새로운 관광명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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