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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구민들에게 민원실장체험 기회준다’

내년 1월부터 주2회 4시간 정도 일일 명예 직소민원실장 도입, 민원인 설득, 부서장 권고 권한부여

최전호 기자 | 기사입력 2012/12/15 [23:09]

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내년 1월부터 연중으로 직소민원실의 일일 명예 구민소통 민원실장을 위촉하기 위해 희망자 모집에 나섰다. 

구는 구민들에게 구정 참여기회 제공과 열린행정 구현을 위해 내년 1월부터 매주 화목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주2회 4시간 구청 직소민원실에서 근무할 일일 명예 민원실장 45명을 위촉한다고 밝혔다. 

구는 상반기 명예 직소민원실장 도입 제도가 민원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을 경우 하반기에는 확대해 운영할 방침이다. 

일일 명예 민원실장 위촉을 원하는 구민은 누구나 가능하며 오는 24일까지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통반장 또는 직능단체 회원은 불가능하며 일일 명예 민원실장으로 위촉되는 구민은 내방 민원과의 직접 상담을 통한 민원조정과 이해 및 설득 등 봉사를 하게 된다. 

또한 이들은 타당성 있는 민원에 대해서는 해당 부서장에게 민원수용에 대한 권고가 가능하며 구정 주요 현안에 대한 주민여론을 수렴하고 건의사항과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구는 지난 2011년 2월 15일부터 직소민원실을 운영하면서 구민들의 민원 및 궁금증을 풀어줬다. 

구는 문충실 구청장 취임 이후 구민과의 대화를 운영하면서 대화의 날에 다루지 못한 주민들의 크고 작은 의견과 민원에 귀를 기울이기 위해 직소민원실 창구를 운영,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올들어 현재까지 민원방문 건수는 357건으로 이 중 주택건축 99, 보건사회 66, 도로교통 49, 일반행정 41, 재무경제 41, 도시관리 37, 기타 24건을 처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충실 구청장은 “구민의 민원을 직접 상담하고 조정하는 구민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일일 명예 구민소통 민원실장을 위촉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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