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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 친 환경 마을 만들기에 발 벗고 나서...

최전호 기자 | 기사입력 2012/12/23 [21:18]

서울 동작구(구청장 문충실)에서 청년 인력을 활용한 친환경 인식사업 홍보가 한창이다.구는 지난 10월부터 이번 달까지 『서울 청년 희망일자리 특화사업』 일환으로 『녹색마을 만들기 인식사업』 을 시행해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 사업은 청년 미취업자 총 7명이 참여해 폐품을 이용한 재활용품을 제작하여 경로당 어르신들께 녹색마을 만들기를 홍보하는 사업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과 쾌적한 마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고자 한 것이다.  

▲     © 동작투데이
 
 
 
 
 
 
 
 
 
 
 
 
 
 
 
 
 
 
 
 
 
 
 
청년일자리 참여자 김모씨는 “청년 미취업자들을 위해 자치구에서 공공일자 리를 마련해줘 정말 기쁘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자신감을 얻어 향후 취업 을 하고자 할 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라고 말했다

더불어 『서울 청년 희망일자리 특화사업』 우수 참여자에 대해 민간 기업 취업 희망 시 구청장 명의 “우수 참여자 증명서”를 발급해준다.

뿐만 아니라 구에서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녹색마을 만들기 인식 사업』 은 거창한 내용 같지만 실은 우리 일상생활 속에서 쓸모없게 된 제품이나 싫증나 버려 지는 제품을 다시 사용하자라는 목적으로 소소한 실천이며 실행 가능한 사업이다.

한편 참여자중 박모씨는 “평소 대수롭지 않게 물품들을 버려왔지만 본 사업을 통해 재활용 가능한 물품들이 많다라는 것을 인식했고 어르신들 을 대상으로 재활용품 제작과 사용방법 등을 안내하는 것에 큰 보람을 느꼈다”라고 말했다.

그간 사업진행은 청년들이 직접 폐품을 수거하여 세탁비누, 노인용커리어, 다 용도 수납함, 액자, 선풍기 덮개, 천가방 등 총 33종 103개의 다양한 물품을 제작 하여 구립 경로당(39개소) 이용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사업을 홍보해 오고 있다.

본 사업은 이달 말 구립 경로당 5개소 순회방문을 끝으로 대단원 의 막을 내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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