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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어르신 위한 맞춤형 복지실현한다’

지역내 경로당에 디지털 TV, 혈압계 오는 2월말까지 무상지원, 어르신 여가 및 건강 점검

지동억 기자 | 기사입력 2013/01/28 [13:28]
 
지역내 경로당에 디지털 TV, 혈압계 오는 2월말까지 무상지원, 어르신 여가 및 건강 점검

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지역 내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맞춤형 복지 실현’을 위해 디지털 TV와 혈압계 보급에 앞장 서기로 했다.

구는 관내 등록 경로당 127개소 중 아날로그 TV 보유 경로당 47개소에 대해 디지털 TV를 오는 2월말까지 일괄 보급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구는 2012년 12월 31일 이후 방송의 디지털 방송으로의 전환과 기존 TV의 노후화로 인한 성능 및 화질불량으로 어르신들이 TV 시청에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돼 추진하게 됐다.

이번에 보급되는 디지털TV는 에너지 고효율 제품으로 경로당 이용 노인들의 에너지 부담비용 경감 및 에너지 절약에도 일익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디지털TV 보급은 지난 2012년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욕구파악을 위한 실태조사를 근거로 희망 보급인치 40인치 TV를 일괄 보급하게 된다.

이와 함께 구는 관내 경로당 127개소 전 경로당을 대상으로 혈압계를 지원하고 수시로 혈압을 점검할 수 있도록 했다.

당뇨와 협압을 앓고 있는 많은 경로당 어르신들의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동작구 관내 경로당은 모두 127개소로 일일 평균 2,500여명이 이용하고 있는 가운데 디지털 TV와 혈압계가 지원됨으로써 어르신들이 문화 및 여가생활 및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할 수 있게 됐다.

구는 경로당 물품 지원 사업으로 2013년 본예산에 8,500만원을 확보했다.

문충실 구청장은 “앞으로도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맞춤형 복지 실현을 위해 수혜자인 어르신들의 욕구를 파악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최대한 만족할 수 있도록 어르신 편의 위주의 실사구시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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