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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하는 「아침밥 먹기 운동」교육 발전 이뤄요~

서울특별시동작교육청 교육장 윤 기 헌

허광행 기자 | 기사입력 2010/07/15 [09:42]
▲   동작교육청 윤기헌 교육장
항상 지역에 대한 건설적인 담론 형성과 감시와 견제 등 동작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와 대변지로써의 역할 및 기능을 하는 동작투데이에 감사드립니다. 

지난 지방선거 후 곽노현 교육감님은 취임식에서 서울형 혁신학교 도입, 공교육 강화를 통한 사교육 감축, 대물림 없는 교육 격차 해소, 단 한명도 포기하지 않는 책임교육 실현, 친환경 무상급식 실현과 비리척결을 통해 선진국 형 혁신교육, 포기없는 책임교육, 대물림 끊는 희망교육 구현을 말씀하셨습니다.

 이에 우리교육청에서도 꿈의 동작교육 실현을 위해 「가족과 함께하는 아침밥 먹기 운동 」인 특색사업에 대해서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가족과 함께하는 「아침밥 먹기 운동」은 산업사회의 핵가족화로 인한 가족 간 대화의 단절, 가정교육 부재, 성장발육 및 학습력 저하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가정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아침밥 먹기 운동을 통해 밥상머리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아침식사를 하지 못하는 저소득층 맞벌이 가정 학생들에게 학교에서 조식을 지원함으로써 건강증진 및 학습능력 향상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입니다. 

우리교육청에서는 이를 위해 지난 6월 학교장·학부모 연수를 실시하였고 관내 지하철역 근처에서 전 직원이 홍보자료(리플렛)를 배부하는 캠페인 활동을 펼쳤습니다. 또한, 굿네이버스와 조식결식학생 지원사업 협약식을 맺고 동전모으기 운동도 전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6월말 현재 자발적·비자발적 결식자를 포함하여 조식 결식아동이 지난 3월에 비해 1,128명이 감소되고, 조식결식 아동들의 만족도도 매우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우리 교육청에서는 이 사업을 통해 학생 건강 증진, 가족간 대화와 화목한 분위기를 조성하여 학생들의 자아 존중감을 높이고 올바른 품성을 길러 인성교육을 강화하고 이 운동의 중요성에 대해 지역사회, 서울시 및 전국 단위의 국민운동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지역 여론 형성의 중심체로써의 동작투데이의 역할 및 협조도 부탁드립니다. 

또한 요즘 학생 성폭력 사건이 잇따라 발생해 우리 사회의 핫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거기다 청소년들의 집단 폭행 치사와 시체 유기, 고궁 매달리기 놀이 중 추락 사망하는 등 아찔한 놀이가 유행되고 있어 학교 내외 생활지도와 지역과 함께하는 학생 안전망 구축이 더욱 중요하게 되었습니다. 우리 교육청에서도 해당 부서의 적극적 관심을 가지고 관내 학교 현황을 면밀히 파악하여 사전 예방 지도와 학교 안전망 구축에 대한 연구에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이제 서울교육은 교육청 직제 개편 등 대변혁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만큼 우리 교육청 직원들의 각오도 새로워져야 할 때입니다. 뿐만 아니라 우리교육청이 추구하는 교육의 목표인 꿈을 갖는, 꿈을 가꾸는, 꿈을 이루는 교육이 되기 위해서는 교육청 직원뿐만 아니라 학부모님들의 끊임없는 관심과 협조가 이루어질 때 이룰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 학생, 학부모, 지역 주민, 지역 언론 등의 끊임없는 관심과 협조 다시 한번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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