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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상담자원봉사자 위촉식 및 보수교육

최전호 기자 | 기사입력 2013/03/20 [16:33]

서울특별시동작교육지원청(교육장 김라경)은 2013년 03월 12일 (화) 10:00~12:00에 동작교육지원청 내 4층 강당에서 2013 학생상담자원봉사자(이하 “봉사자”) 위촉식 밎 보수교육을 진행하였다. 임진수 중등교육과장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봉사자의 진심어린 활동은 혼돈과 갈등 상황의 학생들에게 올바른 정체성을 찾게하여 바른길로 나아가는 안내자의 역할을 할 것이므로 더욱 열과성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동작교육지원청 관할 중학교 18개 학교에서 활동하는 60명의 봉사자 중 40여명이 참석하여 신입 봉사자를 환영하고 올 한해 활동할 학교에 대해 협의하였다. 또한 관악Wee센터 이정향 상담실장의 “학교집단상담운영의 실제”라는 강의도 진행되었다. 

전문상담교사, 전문상담사가 배치되기 전에는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학생상담자원봉사제(이하 “봉사제”)가 학생들이 속마음을 털어놓기도 하고, 집단내 역동을 통해 지도력도 향상시키는 유일한 기회를 제공하여 왔다. 봉사제는 지역사회의 능력있는 인사를 학생상담 활동에 참여하도록 유도하여 학교 상담 활동의 활성화, 학생 맞춤식 상담지원을 통한 인성교육 내실화, 학생의 조화로운 심신의 발달과 즐거운 학교생활 지원, 봉사자의 자아실현 및 지역사회와의 유대 강화 도모 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활동경력이 10년을 초과하는 봉사자에게는 서울시교육감 감사장, 5년을 초과하는 봉사자에게는 교육장 감사장, 연수이수 후 1년의 인턴과정을 마친 봉사자에게는 위촉장을 수여하였다. 또한 중앙대병원 소아정신과 의사 김보아에게도 청소년 상담센터 특별상담원의 위촉장을 수여하였다. 더불어 신규자원봉사자 5명에게는 아낌없는 격려의 박수가 쏟아졌다.

 “학교집단상담운영의 실제”라는 강의를 듣는 봉사자들은 눈물을 글썽이기도 하고, 수첩에 메모도 하는 등 진지하게 경청하였고, 올 한해 상담활동에 대한 계획으로 마음이 벅차오르는 듯 하였다. 올해도 학생들이 봉사자를 통해 위로받고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할 것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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