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 서울본부(본부장 양재명)와 서울특별시동작교육지원청(교육장 김라경)은 지난 11일, 학생 체력증진 및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한 조식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역 내 소외 아동을 돕기 위해 진행되는 조식지원사업은 서울 관악구·동작구 초중고 아동 청소년이 참여한 굿네이버스의 제5회 지구촌나눔교육 희망편지쓰기대회 행사를 통해 조성된 ‘사랑의 동전모으기’ 후원금으로 운영된다. 후원금은 조식지원사업을 비롯 국내 빈곤가정아동 및 해외구호개발사업 지원에도 사용될 예정이다.
굿네이버스 서울본부는 2012년 한 해 조식지원사업 “아침밥 먹기 운동”을 통해 동작구, 관악구 내 33개 초·중고교 215명의 결식아동들에게 조식을 제공해 왔다. 굿네이버스 서울본부 양재명 본부장은 “학생들에게 조식을 제공하여 육체적 건강회복은 물론 정서안정에도 도움을 주어 학교생활 적응력을 높일 수 있었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서울동작교육지원청과 굿네이버스 서울본부는 상호협력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의견교류 및 정보 교환을 통해 관악구·동작구 지역아동 대상 향상된 아동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굿네이버스는 지난 3월부터 제5회 지구촌나눔가족 희망편지쓰기대회를 진행하며 아동노동착취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해외 빈곤아동의 실태를 전하고 나눔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또한 시급히 개선되어야 할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아동학대 및 학교폭력 문제를 근절하기 위해 성폭력예방교육, 아동권리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국기업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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