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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노량진1동 삼익아파트 앞, 고시원생 대상 무료 건강검진 실시

최훈호 기자 | 기사입력 2013/05/16 [22:39]

400여개소가 몰려있는 동작구 노량진 고시원생들은 공무원 시험중압감에 시달리고 있다. 

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노량진 고시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2005년도부터 무료 건강 검진을 실시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구는 1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노량진1동 삼익아파트 관리사무소앞에서 노량진 소재 250여명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건강검진후 결과는 문자전송, 유선, 우편 등을 통해 개별 통보하며 향후 지속적으로 구 보건소와 유관 의료기관에서 상담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사후관리에도 정성을 쏟게 된다.

이날 검진을 받은 고시생들은 결핵검진을 비롯한 빈혈, B형 간염, 에이즈검사, 혈당, 혈압검사, 금연상담, 스트레스와 우울증, 알코올중독 자가진단 및 상담을 펼치고 자살예방 캠페인 등을 벌였다. 

구는 또 삼익아파트 주민들에게도 혈압과 당뇨, 고밀도 콜레스테롤, 복부둘레 등을 측정하는 대사증후군 관리 사업도 펼쳤다. 

문충실 구청장은 “미래 공직사회 발전의 원동력인 수험생들의 건강관리에 최선의 지원을 다하여 인재양성구로써의 면모를 튼튼히 다지겠다”고 말했다. 

무료 건강검진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작구 보건소 보건의약과(820-946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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