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구청장 문충실) 흑석동 의용소방대원과 주민 180여명은 4일 오후 2시 흑석동 산새어린이공원에서 마을의 안전을 위해 ‘화재없는 안전마을’행사를 가졌다. 이날 흑석동 주민들은 동작구로부터 화재없는 안전마을을 만들 수 있도록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 각각 180대를 전달 받아 기쁨도 두배였다.
지난 2011년에도 소화기 72대와 감지기 510대를 동작구로부터 기증받아 한마음 한뜻으로 화재없는 안전마을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동작구소방서 수호천사들의 심폐소생술 시범에 이어 박세식 동작소방서장 단독경보형감지기 및 소화기 시범설치와 노량진119안전센터가 비상소화장치 사용법에 대한 시범을 보였다. 이어 주민들은 화재없는 안전마을 조성을 위한 현판을 부착하고 단 한건의 화재도 발생하지 않도록 동작소방서와 연계하여 주민 안전에 역점을 두겠다고 다짐했다. 구 관계자는 “화재예방 장비 보급률이 높아질수록 화재발생율은 낮춤과 동시에 주민의 안전지수는 상승한다”면서 “각 가정에서 화재진압장비의 올바른 사용법을 익혀 화재발생시 당황하지 않고 초기 진압으로 큰 화재로 이어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국기업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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