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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 어르신 돌봄시스템 구축’

이성민 기자 | 기사입력 2013/07/16 [10:16]

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독거 어르신을 위한 돌봄시스템을 마무리하면서 지원 체계가 강화됐다. 

구는 독거 어르신의 안전 관리 체계 확립을 위해 어르신 돌보미를 활용, 독거 어르신 9,373명 전체에 대한 실태조사를 마무리하고 7월중 독거어르신 DB 구축이 완료될 예정이다. 

이로써 독거 어르신에 대한 보호, 지원체계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또한 사회적 보호가 절실한 독거 어르신을 돌봄 서비스 대상자로 선정, 정기적 안부확인과 보건, 복지 서비스 연계, 안전교육 등을 실시해 독거 어르신의 종합적인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게 됐다.

이밖에 생활이 어려운 독거 어르신을 기초수급자로 책정하여 최대 46만8,000원의 생계비 지원과 의료급여 보호를 실시하고 치매, 만성 질환자를 위한 건강 고위험군 관리를 하고 있다.

구는 특히 저소득 독거 어르신에 대한 소득 및 일상생활 지원을 위해 노인클린봉사단의 노인 일자리를 우선 제공하고 수술, 골절 등으로 활동을 못하는 어르신에게는 노・노 케어와 돌봄서비스를 확대, 추진하고 있다. 

치매 유병률이 높은 75세 이상 독거 어르신에 대해서는 치매검진을 우선적으로 실시, 인지능력 개선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돌봄 서비스 대상인 독거 어르신이 사망시 무료 장례수행 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독거 어르신이 활기찬 노후 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정책을 발굴, 추진하여 맞춤형 서비스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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