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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네이버스 좋은마음센터 서울동작, ‘희망나눔학교 High’ 개강

이성민 기자 | 기사입력 2013/07/28 [11:12]

국제구호개발NGO 굿네이버스 좋은마음센터 서울동작(지부장 임경숙)은 7월 22일부터 8월 2일까지 2주간 2013년 희망나눔학교 여름방학교실을 진행한다.  

‘High(더 높이)’라는 제목으로 진행되는 이번 희망나눔학교는 방학 중 결식의 위험에 놓여있거나 적절한 보호를 받기 어려운 환경에 처해있는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대표적 국내 빈곤아동지원 프로그램으로 관악, 동작구 지역 7개 초등학교 15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저소득가정 아동은 일반아동보다 학교적응, 사회성 발달 등 심리·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을 확률이 4배가량 높다. 그러나 이들은 우울, 불안, 또래관계의 어려움, 낮은 자존감, 높은 수준의 사회부적응 등의 심리장애에 경제적·환경적 어려움으로 적절히 대처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굿네이버스는 이러한 문제에 대응하기위해 아동의 심리·정서적 불안감 해소를 위한 집단치료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희망나눔학교 참여 아동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집단치료프로그램은 아동이 긍정적으로 자신을 이해하여 자아존중감을 높이고, 집단활동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타인과의 공감능력을 배우는 미술치료활동으로 구성되었다. 

그밖에 굿네이버스 좋은마음센터 서울동작는 희망나눔학교 참여 아동들에게 균형 잡힌 중식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지역 보건소와 연계한 건강증진 프로그램, 아동의 정서발달을 지원하는 개별상담,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경험하기 힘들었던 다양한 체험들을 제공하는 특기교육·야외활동·문화체험과 심리정서치료지원 등 전문적이고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2002년 겨울부터 12년간 전국 2,545개교, 저소득가정 아동 58,329명이 참여한 굿네이버스 희망나눔학교는 이번 여름 전국 268개교 5,818명의 초등학교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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