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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도토리를 키우는 나무가 되다!

허광행 기자 | 기사입력 2010/07/21 [15:33]
 동작구도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이기)은 도서관을 좋아하는 지역주민들이 도서관의 발전을 위해 직접 활동을 희망하는 자원봉사자 모임인 ‘도토리’가 동작상도국주도서관에서 결성되었다고 밝혔다. 
 
도서관의 토대를 이루는 자원봉사자 모임이라는 의미의 ‘도토리’는 단순히 책을 정리하거나 환경정비를 하는 자원봉사에서 벗어나 좀 더 전문적이고 도서관을 풍성하게 이끌어갈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계획하였다. 도서관뿐만 아니라 자원봉사자의 자질과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기본교육(6주)을 이수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였으며 이로써 지역주민들을 위한 도서관에서 지역주민들에 의한 도서관으로의 확장을 꿈꾸고 있다.

지난 6월 10일, 1차 교육에 18명의 접수자가 참여하여 자원봉사와 도서관에 대한 기본 교육은 물론 도서관에서 봉사할 수 있는 영역인 동화구연, 독서지도와 독서토론 및 북아트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을 마치고 10명의 도토리 1기 수료생을 배출하였으며 7월 15일에는 도토리 교육 수료와 발대식이 이루어져 앞으로의 도토리 활동에 앞서 다짐과 비전 선언을 하였다.

퇴직 교장선생님을 비롯하여 주부, 학원 강사 등 다양한 이력을 가진 주민들로 구성된 도토리 1기는 각자의 장점을 살려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함께 그 아름다운 실천, 자원봉사의 첫걸음을 통한 활발한 활동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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