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당종합사회복지관(관장 황종성)은 지난 7일 사당종합사회복지관 강당에서 지역 내 저소득․독거 어르신을 위한 송년 잔치를 열었다고 밝혔다. 문충실 동작구청장을 비롯한 각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약 120명의 어르신은 한 해를 되돌아보는 기회를 얻고 문화 공연 관람, 뷔페로 점심을 함께했다. 민요단의 구성진 가락에 이어 색동옷을 입은 마술사의 마술 공연이 진행되어 어르신의 큰 호응을 이끌었으며, 대학생으로 구성된 숭실대학교 베어드 봉사단의 차력쇼, 트로트 메들리 등이 진행되어 함박웃음을 짓는 시간이 되었다. 한 어르신은 “손주 같은 애들이 우리 즐거우라고 저렇게 재밌게 해주니 정말 좋다”며 큰 만족감을 표시하였다.
황종성 관장은 “일 년에 한 번 연말에 다 같이 모여 즐거운 시간을 나누는 것이 얼마나 값진 일인지 요새 더 많이 생각하게 된다”며 “앞으로, 더 오래 만날 수 있도록 늘 건강하게 지내시기를 당부한다”는 인사를 하였다. 사당종합사회복지관은 매년 어버이날과 명절, 연말 등에 저소득․독거 어르신을 위한 잔치를 열고 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국기업신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