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민선5기 출범 후 새로운 구정 모토인‘참 좋은 사람중심의 명품동작 건설’해법으로 공무원들이 직접 머리를 맞대고‘창의정책’개발에 나서 주목을 끌고 있다.
구는 지난 29일 구청 청사내 3층 기획상황실에서‘7월 창의정책회의’를 갖고 총 8개의 우수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발표된 정책 개발안은▲친환경 녹색사업 프로젝트(청소행정과)▲버스전용차로 위반 과태료 가상계좌 및 압류해제 시스템 운영(교통지도과)▲문화로 완성되는 명품동작(문화공보과)▲경쟁력 있는 명품도시 만들기(세무2과)▲치매노인, 어린이 안심 귀가 지킴이(상도2동)▲희망근로사업으로 부활한 칼갈이(사당3동)▲온라인 옥외광고물 디자인 및 견적작성 시트템(도시디자인과)▲사회복지시설의 안전한 급식제공을 위한 인력지원(보건위생과) 등 이었다.
또한 창의 정책회의에서 선정된 우수 정책 개발부서에게는 시상금을 지급하는 등 공무원들의 자발적인 창의정책 개발에 새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이번 창의정책회의에서는 옥외광고물을 누구나 디자인하여 우수광고업자로부터 견적을 쉽게 받을 수 있는‘온라인 옥외광고물 디자인 및 견적작성 시스템’이 최우수를 차지해 상금 60만원이 제안 부서에 수여됐다. 문충실 구청장은“글로벌 시대를 살아가는 개인 및 지자체는 현실적인 제약만 탓하지 말고 자신과 지역사회가 가지고 있는 것을 어떻게 하면 발전시킬 수 있을지 항상 창의성을 가지고 고민해야 발전할 수 있다”며“구민들이 실제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명품도시 건설을 위해 창의적인 정책개발에 더욱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구는 9월 17일까지 구민 아이디어를 공모해, 행정의 실제 수혜자인 지역 주민들이 직접 구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열린행정 실천에도 적극 앞장서고 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국기업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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