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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해병대 캠프 극기훈련으로 정신력 높여볼까”

동작투데이편집국 | 기사입력 2010/07/02 [09:28]
극기훈련소 해병대전략캠프(www.camptank.com)는 오는 여름방학 기간에 ‘제20회 해병대 수퍼리더십 캠프’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13일까지 전북 무주수련원에서 열리는 여름방학 극기훈련 캠프는 해병대 훈련소 교관 출신 베테랑 교관의 지도 아래 ▲바른자세 훈련 ▲SPT체조 ▲유격훈련 ▲공동묘지 공포체험 ▲IBS훈련(고무보트 수상훈련) 등 해병대체험학습 프로그램과 ▲내무생활 ▲보초근무 ▲순검(점호) 등 실제 해병대훈련소와 똑같은 병영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인성교육 프로그램으로 ▲논리적 사고법, ▲서번트 리더십 ▲양로원 봉사활동과 규율을 익히기 위한 ▲팀워크 훈련, 봉사와 희생을 배울 수 있는 ▲공동체 훈련 ▲밥상머리 교육 ▲컴퓨터 게임중독 예방훈련도 들어있다.

앞서 2008년부터 ‘SBS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프로그램의 지도 교관이 직접 교육을 맡아, 부모·형제간의 소통 교육을 강조한다는 계획이다.

참가 비용은 4박 5일 38만원, 11박 12일 80만원, 23박 24일 160만원. 가족과 형제·자매가 함께 참가하면 10%, 5명이상 단체는 20%할인 가능하다. 초등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생, 대학생까지 참가 가능하다.

한편 해병대 캠프 측은 인천시 실미도와 신도, 장봉도 등 인근의 섬 지역에서 야생 무인도 캠프를 개설했다. 비숙박형(비박) 4박 5일 일정으로 산과 야전에서 숙박 및 취식을 하며 국토순례식 이동간 교육이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산악행군 ▲갯벌체험 ▲해상훈련 ▲암벽등반 ▲기초체력 훈련 ▲팀빌딩 등 극기훈련 프로그램과 ▲불피우기 ▲물 구하기 ▲물고기 잡기 ▲움막짓기 등 무인도 캠프 교육도 들어있다.

초등학교 4학년 이상 참가 가능하며, 선착순 40명 마감한다. 참가비 48만원.

해병대 출신의 예비역들이 운영하는 이 단체는 2003년 개소 이후 4만5천여명의 청소년들이 수련회나 체험학습 형태로 수료했으며, 여학생도 1만2천5백여명(27%)이 수료했다.

문의:한국청소년캠프협회이희선 부회장(1644-0242 / aha20@paran.com)

<2010 여름방학 캠프 일정>

109기(무주) 7월 26일(월) ~ 7월 30일(금) 4박5일(초등학생 전용)
110기(무주) 7월 26일(월) ~ 8월 06일(금) 11박12일
111기(무주) 8월 02일(월) ~ 8월 06일(금) 4박5일
112기(무주) 8월 09일(월) ~ 8월 13일(금) 4박5일
113기(무주) 7월 26일(월) ~ 8월 18일(수) 23박24일
114기(실미도) 7월 27일(화) ~ 7월 31일(토) 4박5일(야생 캠프)
115기(실미도) 8월 03일(화) ~ 8월 07일(토) 4박5일(야생 캠프)
116기(일본 오사카) 7월 29일(목) ~ 8월 07일(토) 9박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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