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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나눔문화 정착, 주민 2천명 후원

동작구, 작년 5월~ 올해 6월까지 나눔의 거리 4개소 지정

신창훈 기자 | 기사입력 2011/06/22 [14:51]

<동작투데이>동작구(구청장 문충실)관내 432개 상점(업체)이 어려운 주민 2,813명과 아름다운 이웃이 되어 나눔문화를 실천하고 있다. 

구에 따르면 전년도 5월부터‘아름다운 이웃, 서울 디딤돌’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나눔의 거리를 조성해왔으며 사업시행 1년여만에 디딤돌 기부업체로 참여한 상점이 432개소, 이용자가 2,813명에 달한 것. 

▲     © 동작투데이
 
 
 
 
 
 
 
 
 
 
 
 
 
 
 
 
 
 
 
 
 
 
 
 
 
 
 
 
 
 
 
 
구는 나눔의 거리 조성에 따라 음식점, 부동산, 생활용품, 보건의료, 이?미용,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상점이 디딤돌 기부업체로 참여하여 각자 사정에 맞는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디딤돌 기부업체로 참여한 신대방2동 가위소리 미용실은 매주 지적장애인을 대상으로 커트, 펌, 염색 등 봉사활동을 실시하여 지난 4월까지 총 63명을 대상으로 나눔을 실천했다. 

흑석동 황토정에서는 매월 첫째주 목요일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한 생신잔치를 열고 있으며 생일을 맞은 어르신들을 위해 이상용 사장(52세)이 직접 앞치마를 둘러메고 영양돌솥밥을 짓는다. 

또한 사당4동 치킨필레오 김대동 사장(50세)은 매달 4가정에 치킨배달을 실시하고 있으며 “남들이 보기엔 아주 작은일 같지만 그것을 통해 누군가 행복하고 즐거울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참으로 아름다운 일.”이라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거리별 35%업체 참여를 목표로 나눔의 거리를 지속 추진하고 있다.”며“앞으로 많은 상점들이 참여하여 나눔의 거리라는 이름이 필요 없을 만큼 모두가 나눔을 실천하는 따뜻한 동작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는 지난해 5월 숭실대학교 정문~ 중앙하이츠 APT사거리를 나눔의 거리 1호로 지정한 후 노량진동 만양로(2011년 3월), 노량진동 독막길(2011년 6월), 신대방동 향나무길(2011년 6월)등을 각각 나눔의거리 2호, 3호, 4호로 지정하여 나눔에 대한 주민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나눔의 거리’는 지역 내 상점, 학원, 기업체 등이 자율적으로 물품이나 서비스를 기부하여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고, 도움을 받은 이웃은 업체에 감사하며 칭찬함으로써 나눔공동체를 이뤄 나가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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